Vio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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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올린족 악기에서 바이올린의 바로 아래 음역넓이를 맡으며 관현악이나 실내악에서는 빼놓을 수 없는 악기이다. 겉모양은 바이올린과 거의 같으나 바이올린보다 1/7 정도 크고 완전5도 낮게 조율되어 있다. 비올라의 4현은 가온 다(C)음의 한 옥타브 아래음에서 시작하여 c-g-d'-a'로 조율되어 있다. 근대 교향악단에서는 6~10대 정도의 비올라를 사용한다.
18세기 관현악단에서 비올라는 대개 첼로 성부를 한 옥타브 위로 중복(doubling) 연주했다. 글루크, 모차르트, 하이든이 비올라를 위한 곡을 작곡해서 비올라는 점차 관현악단에서 독자적인 몫을 차지하게 되었다.
베를리오즈의 〈이탈리아의 아롤 Harold en Italie〉에는 비올라 독주가 긴 부분을 차지하고 있고,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돈 키호테 Don Quixote〉에서는 비올라가 산초의 주제를 연주한다. 비올라 연주자이기도 했던 파울 힌데미트의 비올라 소나타들과 벨라 바르토크의 비올라 협주곡 그리고 윌리엄 프림로즈와 월터 트램플러 같은 비올라 연주자들을 통해 중요성을 더했으며 아르놀트 쇤베르크와 피에르 불레즈 등의 20세기 실내악 합주에도 자주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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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올라 다모레는 비올과 바이올린의 혼합 형태로 바이올린처럼 연주했다. 18세기에 처음 만들어졌으며 6~7개의 선율현(旋律絃)과 여러 개의 공명현(共鳴絃)이 있고 줄받이가 없다. 5개의 쇠줄현으로 된 17세기 바이올린도 비올라 다모레라 부른다.
(출처 : 위키백과)
연주 주법은 바이올린과 같으며 역시 턱 밑에 끼우고 연주한다.
바이올린의 음색이 높고 화려한 반면 비올라는 낮고 깊은 음색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비올라도 높은 음에서는 바이올린 처럼 화려한 소리를 내기도 한다.

(* 비올라는 높은음자리표에 표시하면 윗쪽 악보이지만, 비올라자리표에 표시하면 아래쪽 악보와 같다.)
비올라의 개방현 음듣기 : 4번선 C(도) 3번선 G(솔) 2번선 D(레) 1번선 A(라)
* 비교 : 바이올린의 개방현 음듣기
비올라 음듣기
비올라와 바이올린의 악기 크기 비교

바이올린 비올라

위 : 바이올린 아래 : 비올라

리차드 용재 오닐(비올리스트)

유수진(비올리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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