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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조'란 즉흥적인 음악이란 뜻이 담긴 곡으로 허튼 가락이라고도 한다. 남도 소리와 무속에 기초하여 만들어진 즉흥성이 강한 가야금 독주곡이다. 19세기 말경에 김창조에 의해서 <가야금 산조>가 처음으로 만들어진 이래, <대금 산조>, <거문고 산조>, 해금 산조>, <피리 산조> 등이 생성되었다. 악보 없이 구두 전승에 의하여 계승되는 국악에는 스승의 이름을 딴 여러 유파가 있는데, '산조'도 마찬가지다. 현재 연주되는 <가야금 산조>에는 김죽파류, 강태홍류, 박상근류 등이 있다. 이 파일은 박상근류의 짧은 산조로 연주시간은 10여분이다. 진양조, 중모리, 중중모리, 자진모리 응으로 진행되는 산조는 상황에 따라 연주자에 의해 줄기도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