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차르트

- 작은별 주제에 의한 12변주곡

일명 '작은별 주제에 의한 변주곡'이라고 흔히들 부르는 곡은 모차르트가 1778년 파리 여행 중에 파리에서 들은 프랑스 민요<아! 말씀드릴게요, 어머니(Ah! vous dirai-je, Maman)>를 듣고 영감을 받아 이 노래의 가락을 다채롭게 변주한 12개의 변주곡을 작곡한 것이다. 그래서 원 제목은<'아, 말씀드릴게요, 어머니' 주제에 의한12개의 변주곡(Twelve Variations on 'Ah, vous dirai-je, Maman', K 265)>이다.

주제는 C장조, 4분의 2박자. 처음 단순하면서도 사랑스러운 주제 제시가 있은 후, 제1 변주로 부터 제 11 변주까지 이어진다. 곡의 마지막인 제12변주는 Allegro로 지정되어 있고, 16분 음표 주구로 빠르게 종결화음으로 나아간다. 주제의 회기는 없다

<작은 별>은 가장 널리 알려진 영국 동요 가운데 하나로, 이 노래는 프랑스 민요인 〈아! 말씀드릴게요, 어머니(Ah! vous dirai-je, Maman)〉의 가락에 영국 시인인 제인 테일러의 시를 노랫말로 붙인 것이다. 대구 형식으로 쓰인 원래의 시는 1806년에 제인과 앤 테일러 자매의 동시 모음집에 수록됐었다. <아, 말씀드릴게요, 어머니>는 모차르트의 변주곡뿐만 아니라 세계 곳곳에 알려져 독일에서는 "Ist das nicht ein Schnitzelbank", 영국과 미국에서는 "Baa baa black sheep", "Twinkle twinkle little star", 그리고 'ABCD...'하는 <알파벳 송>으로까지 여러 형태로 불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