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corder

       

소프라니노 리코더

소프라노 리코더

알토 리코더

테너 리코더

베이스 리코더

  길이 : 24.5cm
  음역 : F5 - G7
  Key : F Key

  길이 : 32.7cm
  음역 : C5 - D7
  Key : C Key

  길이 : 46.9cm
  음역 : F4 - G6
  Key : F key

  길이 : 64.6cm
  음역 : C4 - D6
  Key : C Key

  길이 : 98cm
  음역 : F3 - G5
  Key : F Key

리코더(recoder, 독일어: Blockflöte)는 넓은 뜻의 플루트족(族)에 속하는 세로로 부는 것으로서, 리드가 없는 관악기이다.

 

처음엔 서너 개의 구멍으로 연주하였으나 후세에 들면서 구멍 수가 늘어 오늘날에 이르게 되었다. 고대에는 매우 적은 구멍으로 연주하였고 중세 때에는 단조로운 반주에 많이 쓰였다. 그러다가 르네상스 시대 때 오늘날 리코더 구멍의 수와 같은 8개가 되었고, 바로크 시대 때 최전성기를 맞는다. 그 이후에 플루트가 리코더의 자리를 빼앗기도 했지만, 오늘날에도 자주 쓰이는 악기이다. 가로로 부는 플루트하고는 마우스피스의 구조가 달라 바람을 불어넣은 취구(吹口)에서 약간 떨어져 있는 구멍 부분이 엄밀한 의미로 마우스피스에 해당한다. 호루라기와 같은 원리로써 다만 불기만 하면 쉽게 소리가 난다. 하지만 아주 좋은 소리를 내려면 많은 연습이 필요하다. 리코더는 이 마우스피스와 선단(先端)을 향하여 점차로 가늘어지는 원추형의 관으로 되어 관에는 앞면에 7개, 뒷면에 옥타브 높은 음을 내기 위하여 엄지손가락으로 조작하는 1개의 지공(指孔)이 있다. 보통 테너리코더나 그보다 큰 리코더는 선단의 구멍까지 손가락이 닿지 않으므로 키(key)가 비치되어 있다. 같은 이유로 대형의 것은 마우스피스와 관은 굽어 접합한다.

 

이전의 리코더의 종류는 아주 많아 중요한 관만도 그 종류는 열손가락을 넘으나 오늘날에는 보통 가장 높은 음높이를 갖는 소프라니노에서 가장 낮은 음높이를 가지는 그레이트베이스까지 6종을 자주 쓴다. 재질은 대체로 목제이나 플라스틱제도 보급되고 있다. 목재 리코더는 플라스틱 리코더보다 소리가 더 잘 울리며 또한 값도 더 비싸다. 많은 사람들이 리코더는 아이들을 위한 쉬운 악기라고 생각하고 있지만 리코더는 전공하는데 있어서 상당히 많은 연습과 노력이 필요하다.

또 다른 모양의
베이스 리코더와
콘트라베이스 리코더


리코더의 종류

리코더의 종류는 셀 수 없이 많으나 그중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것은 소프라니노 (약 23cm), 소프라노 (약 30cm), 알토, 테너, 베이스, 그리고 그레이트 베이스 (약 150cm)이다. 소프라니노 리코더는 워낙 높은 음역 (피아노의 두 번째 트레블 옥타브의 F음에서 5번째 옥타브의 낮은 C음) 때문의 보통 오케스트라와 잘 조합이 되지 않는다. 이러하여 소프라니노는 보통 리코더 오케스트라에서나 독주용으로 쓰인다. 소프라노 리코더는 학교에서 교육용으로 가장 많이 쓰이는 리코더이며 보통 오케스트라의 높은 음 파트를 맡고, 협주용과 독주용으로 쓰인다. 알토 리코더는 음높이가 아주 높거나 아주 낮지도 않고 많은 바로크 리코더곡들을 원키로 연주할 수 있기 때문에 전문 리코더리스트들 사이에서는 가장 많이 쓰이는 종류다. 이 리코더도 협주용과 독주용으로 쓰인다. 테너 리코더는 소프라노 리코더에서 불 수 있는 모든 곡들을 불 수 있지만, 단지 1 옥타브 아래에서 연주한다. 이 역시 협주용과 독주용으로 쓰인다. 베이스 리코더나 그레이트 베이스는 보통 바로크 합주단에서는 거의 안 쓰이며 대신 리코더 오케스트라에서 저음부로 쓰인다. 가끔 독주용으로 쓰지만 대부분은 합주곡의 저음부용이다.

 

바로크식(영국식), 독일식 리코더

리코더는 또 영국식 리코더(바로크식 리코더)와 독일식 리코더(저먼식 리코더)로 나눌 수 있다. 영국식 리코더는 독일식 이전부터 쓰여오던 리코더의 '파' 음정 운지가 어렵지만 정확한 음을 낼 수 있다. 독일식은 영국식 리코더를 보급하려 '파'음계를 쉽게 내도록 개조한 것으로, 처음 배우기는 쉽지만 몇몇 음에서 바로크식 리코더에 비해 정확성이 떨어진다. 특히 '올림 파' 음정을 내기가 힘들다.

영국식 리코더는 아래에서 네 번째 구멍(파)이 작고, 독일식 리코더는 아래에서 세 번째 구멍(미)가 작은 특징이 있다. 보통 플라스틱 리코더를 구별할 때 영국식 리코더는 뒷면에 알파벳 'B' 가, 독일식 리코더는 뒷면에 알파벳 'G' 가 있기 때문에 쉽게 구별 할 수 있다.    (출처 : 위키백과>

 

 

Flanders Recorder Ensemble                                              Anninka Fohgrub                             

      

   숩콘트라베이스 (Adriana Breukink)                              Fontanella Recorder Quint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