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 큰악절과 뒤 큰악절이 대조를 이루고 있다. 앞 작은악절은 뛰어가기, 뒤 작은악절은 차례가기로 되어있으며, 당김음 리듬이 많이 사용되고 있다. 뒤 작은악절의 후반부가 부분 2부합창으로 되어있으며 낮은 가락이 주선율이다.
[작곡자] 보헤미아 민요
보헤미아는 체코의 서부지역, 즉 스위스와 접경하고 있는 지역인데. 옛날에 이곳에 있었던 왕국이 보헤미아이다. 이 민족은 인근의 오스트리아와 독일의 게르만족으로부터 압박을 받았는데, 이것이 민족적 설움이 되어 독특한 서정적인 음악으로 나타나게 되었다. 이 노래는 제1차 세계대전 당시 체코의 독립 투쟁을 하던 의용군 사이에서 많이 불려졌던 곡이다. 보헤미아 민요로는 '별을 보고', '저 숲속을 향하여'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