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명

작곡자

작사자

연  주  형  태

나운영

김소월

  테너

산새도 오리나무 위에서 운다 산새는 왜 우노 시메산골 영 넘어가려고 그래서 울지
눈은 내리네 와서 덮히네 오늘도 하룻길 칠팔십리 돌아서서 육십리를 가기도 했소
불귀 불귀 다시 불귀 산수갑산에 다시 불귀 사나이 속이라 잊으련만
십오년 정분을 못잊겠네 산에는 오는 눈 들에는 녹는 눈
산새도 오리나무 위에서 운다 삼수갑산 가는 길은 고개의 천리길

하대응

김소월

  테너

산새도 오리나무 위에서 운다 산새는 왜 우노 시메 산골 영 넘어 갈려고 그래서 울지
눈은 내리네 와서 덮이네 오늘도 하룻길은 칠팔십리 돌아서서 육십리는 가기도 했소
불귀 불귀 다시 불귀 삼수갑산에 다시 불귀 사나이 속이라 잊으련만 십오 년 정분을 못 잊겠네
산에는 오는 눈 들에는 녹는 눈 산새도 오리나무 위에서 운다 삼수갑산 가는 길은 고개의 길

조두남

허윤석

  소프라노

소리없는 가랑비에 눈물씻는 사슴인가 영을 넘는 구름보고 목이 쉬어 우노라네
아~~아~~아~~~ 산에 산에 사노라 사향나무 가지마다 눈물먹은 꽃이 피면 푸른 언덕 그늘 아래 숨은새도 울고가네

싸리덤불 새순밭에 숨어우는 사슴인가 속잎피는 봄이 좋아 산을 보고 우노라네
아~~아~~아~~~ 산에 산에 사노라 동백나무 가지마다 송이송이 꽃이 피면 나물캐는 산골처녀 물소리에 귀를 씻네

산길

박태준

양주동

  바리톤    합창1    합창2

산길을 간다 말없이 홀로 산길을 간다. 해는 져서 새 소리 새 소리 그치고
짐승의 발자취 그윽히 들리는 산길을 간다 말없이 밤에 홀로 산길을 홀로 산길을 간다.

고요한 밤 어두운 수풀 가도 가도 험한 수풀 고요한 밤 어두운 수풀 가도 가도 험한 수풀
별 안 보이는 어두운 수풀 산길은 험하다 산길은 험하다 산길은 멀다

산길

이안삼 전경애

  이재욱(T)    아주콘서트과이어

산길을 걷는다 고요한 산길을 정다운 이야기는 추억따라 흐르고
솔바람은 향기롭게 속삭이네 오 외로운 산길 그대 찾아 가는 길
아름다운 너의 모습이 내 가슴에 피어나라
아 산길은 꿈을 찾아 가는 길 아 산길은 사랑 찾아 가는 길

산길을 걷는다 아득한 산길을 정다운 이야기는 추억따라 흐르고
꽃과 나비는 나를 반겨 속삭이네 오 외로운 산길 그대 찾아 가는 길
아름다운 너의 모습이 봉우리마다 맺혀있는
아 산길은 꿈을 찾아 가는 길 아 산길은 사랑 찾아 가는 길

산노을

박판길

유경환

  신영조(T)    테너2    연주

1 먼산을 호젓이 바라 보면 누군가 부르네 산 너머 노을에 젖는 내 눈썹에 잊었던 목소린가
산울림이 외로이 산 넘고 행여나 또 들릴듯한 마음 아아 산울림이 내 마음 울리네
다가왔던 봉우리 물러서고 산 그림자 슬며시 지나가네

2 나무에 가만히 기대 보면 누군가 숨었네 언젠가 꿈 속에 와서 내 마음에 던져진 그림잔가
돌아서며 수줍게 눈감고 가지에도 숨어 버린 것을 아 아 산
울림이 그 모습 보듬네
다가섰던 그리움 바람 되어 긴 가지만 어둡게 흔들리네

산다는 것은

이안삼

김형수

  3중창(이재욱(T) 조정순(S), 송기창(Br))

산다는 것은 산다는 것은 풀리지 않는 수수께끼 힘들면 힘든 대로 무거우면 무거운 대로 자신의 등에 짐 지고 올까
무거우면 무거운 대로 자신 짐 지고 혼자 살아내는 것 나의 길
무거우면 무거운 대로 자신 짐 지고 혼자 살아내는 것 나의 길


어제의 번민을 아픈 상처를 그대로인 채 너와 내가 산다는 것은 모두가 산 자로서의 기쁨
아~ 산다는 것은 살아 있다는 것은 끝없는 축복이어라
아~ 산다는 것은 살아 있다는 것은 끝없는 축복 축복이어라

산들바람

현제명

정인섭

  테너

산들바람이 산들 분다   달 밝은 가을밤에   달 밝은 가을밤에   산들바람 분다   아 너도 가면 이 마음 어이해
산들바람이 산들 분다   달 밝은 가을밤에   달 밝은 가을밤에   산들바람 분다   아 꽃이 지면 이 마음 어이해

산아

신동수

신흥철

  바리톤

산아 사랑하는 내 고향의 산아  종내 너를 두고 나는 가누나 내 마음의 무게이고 내 넋의 크낙한 날개여
두 팔로 내 목을 얼싸안고 안타까이 나를 울리는 사랑아 산아 내 고향의 산아 잘 있거라

오 ~ 내가 죽어서도 돌아올 보금자리여 어디메 묻혔다가도 되돌아와 묻힐 내 ~ 내 무덤이여
오 눈익은 묏부리 묏부리여 살뜰한 골짜기 골짜기여 언제 돌아온단 기약도 못한 채
종내 나는 떠나가누나 잘 있거라 잘 있거라 잘 있거라 산아 산아 아 ~ 사랑하는 내 고향의 산아

산아 산아 한라산아

정덕기

임승천

  천안시립합창단

1 저 남쪽 제주섬 미리내를 끌어담을 저 푸른 한라산은 삼백 예순 오름을 품속에 안고 비바람 견디며 살아 왔네
유채꽃 피고 산새들 날면 자유와 평화가 넘치는 곳 이 나라 이 땅에 끝에서 겨레와 더불어 살아 왔네
산아 산아 한라산아  산아 산아 우리의 한라산아 겨레의 마음 속에 겨레의 숨결 속에 영원히 영원히 영원히 숨쉬어라    
2 저 바다 제주섬 백록담을 고이 담은 저 물빛 한라산은 푸른 바다 물결
을 마음에 담고 눈보라 헤치며 살아 왔네
하얀 눈 오고 흰 물결 치면 자유와 평화가 넘치는 곳 한반도 이 바다
끝에서 나라를 지키며 이어왔네
산아 산아 한라산아 산아 산아 제주의 한라산아 겨레의 마음 속에 겨레의 역사 속에 영원히 영원히 영원히 이어가라

산유화

김성태

김소월

  박미혜(S)    메조소프라노

산에는 꽃이 피네 꽃이 피네 피네  갈 봄 여름없이 꽃이 피네 산에 산에 피는 꽃은 저만큼 혼자서 피어 있네
산에서 우는 작은새야 꽃이 좋아 산에서 사노라네 산에는 꽃이 지네 꽃이 지네  갈 봄 여름없
이 여름없이 꽃이 지네 꽃이 지네

산책길

최영섭

전경애

  김인혜(S)

오늘도 걷는다 혼자서 산책길을 정다운 얼굴은 추억 따라 흐르고
오늘도 걷는다 혼자서 산책길을 꽃과 나비는 나를
반겨 춤을 추네
오 외로운 산책길 그대 찾아 가는 길 백설공주와 난쟁이 가슴속에 피어나
고 백마 탄 왕자는 저만치 달려오네
아 아 인생은 산책길 그대 찾아 가는 길 오늘도 걷는다 혼자서 산책길을 정다운 이야기는 실개천 따라 흐르고
오늘도 걷는다 혼자서 산책길을 향기로운 바람은 나를 반겨 춤을 추네
오 외로운 산책길 사랑 찾아 가는 길 나무꾼과 선녀 가슴속에 피어나고 토끼와 거북이는 저만치 달려오네
아 아 인생은 산책길 사랑 찾아 가는 길

산촌

조두남

이광석

  소프라노    바리톤    합창

달구지 가는 소리는 산령을 도는데  물긷는 아가씨 모습이 꽃인양 곱구나
사립문 떠밀어 열고 들판을 바라보면  눈부신 아침 햇빛에 오곡이 넘치네
야아 -  박꽃향내 흐르는 마을 천년만년 누려본들  싫다손 뉘하랴


망아지 우는 소리는 언덕을 넘는데  흐르는 시냇물 사이로 구림이 말없네
농주는 알맞게 익어 풍년을 바라보고  땀배인 얼굴 마다 웃음이 넘치네
야아 - 박꽃향내 흐르는 마을 천년만년 누려본들  싫다손 뉘하랴

3월이 다 가기전에

오동일

서   벌

  소프라노

풀잎처럼 그리움이 가슴 안에 돋아나는 못 견딜 나의 삼월 삼월에 떠난 그대
한 나절 강가에 앉아 내 그대만 생각하네 아 ~ 아 ~ 생각하네 생각하네


혼자 생각 혼자 겨워 풀잎 따서 손에 쥐면 풀잎은 뒤틀면서 먼 허공 떠나는가
삼월이 다 가기 전에 그대 손에 닿았으면 아 ~ 아 ~ 닿았으면 닿았으면

새 봄이여

김성균

김성균

  최훈녀(S)

눈 속에 꽃씨가 잠깨나봐 꿈꾸다가 눈 뜨나봐 눈부신 햇살 기다리다
아 아 노래해 그대 그대 곁에 그대 그대 곁에 한 송이 꽃 되어
지고 곱게 곱게 피어 향기되리 새봄이여
두리두리 두두 두두두두 그대 곁에 살고지고 두리두리
두 두리두리두 나의 새봄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