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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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곡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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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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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주 형 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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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잔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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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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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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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리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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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디
잔디
금잔디
심심산천에 붙는 불은,
잔디
잔디
금잔디
가신 임 무덤가에 금잔디
봄이 왔네, 봄빛이 왔네.
버드나무 가지에 실가지에.
봄빛이 왔네, 봄날이 왔네.
심심산천에도 금잔디에 금잔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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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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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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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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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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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약하고
떠난 뒤 아니올 동안 그 꽃밭엔 잡초만이 우거져 있네
그
후론 날마다 아니피는 꽃이여 행여나 오늘은 맺어지려나
보내고 한세월을 방황할 동안 그 창문엔 달빛조차 오지를
않네
그 후론 날마다 아니 여는 창이여 행여나 오늘은 열려지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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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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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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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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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라노 합창 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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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너머 남촌에는 누가 살길래 해마다 봄바람이 남으로 오네. 꽃이 피는 사월이면 진달래 향기 밀 익는 오월이면 보리 내음새. 어느 것 한 가진들 실어 안오리 남촌서 남풍 불 제 나는 좋데나.
산 너머 남촌에는 누가 살길래 저 하늘 저 빛깔이 그리 고울까 금잔디 넓은 벌엔 호랑나비 떼 버들가지 실개천엔 종달새 노래 어느 것 한가진들 실어 안 오리 남촌서 남풍 불 제 나는 좋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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냇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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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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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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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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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 물이 흐르는 냇가에서 산새 우는 소리를 나는 들었네 . 흰구름만 두둥실 떠다니는데 초여름 한나절 냇가에서. 냇가에서.. 고요히 흐르는 시냇물.
아- 속삭이는 작은새의 고운 노래소리. 아- 냇가에서 한가한 하루여. 물속에 발을 담고 냇가에서. 염소 우는 소리를 나는 들었네. 어느새 저녁노을 퍼져가는데. 일어날 줄 모르는 냇가에서. 냇가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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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이 오시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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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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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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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라노 메조소프라노 합창1 합창2
연주1 연주2 바바라 보니(서혜경:피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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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망초 꿈꾸는 강가를 돌아 달빛 먼 길 님이 오시는가 갈숲에 이는 바람 그대 발자취일까 흐르는 물소리 님의 노래인가 내 맘은 외로워 한없이 떠돌고 새벽이 오려는지 바람만 차오네
백합화 꿈꾸는 들녘을 지나 달빛 먼 길 내 님이 오시는가 풀물에 배인 치마 끌고 오는 소리 꽃향기 헤치고 내 님이 오시는가 내 맘이 떨리어 끝없이 헤매고 새벽이 오려는지 바람이
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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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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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환 |
김경희 |
김경희(S)-전기홍(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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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내민 당신의 손 그 손에서 느낀 당신의 마음 멀리 있어
그리웁고 외로움으로 아플 때 사랑의 열매 기쁨 되어
당신의 마음 소유하고 어느 때 보다 더 가까이 더욱 가까이
있었지요 세상은 우릴 모를지라도 세상을 향해 염려하고
서로의 어깨 기댄 채 은은히 아름다운 꽃처럼 산다는
것은 기쁨보다 어려운 일이 더욱 많은 것 서로 손잡고 기도하며
돌아보고 감사할 때 사랑의 열매 기쁨 되어 당신의
마음 소유하고 이웃과 함께 사랑 나누며 영원히 같이 살아가요
세상은 우릴 모를지라도 세상을 향해 염려하고 서로의
어깨 기댄 채 은은히 아름다운 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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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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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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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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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라노 테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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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
먼 하늘가에 외면할 수 없는 저 물새 어쩌면 물결같이 출렁이고
어쩌면 구름같이 떠다니고 노을 빛 휘어져 내린 끝머리에
비끼어 나는 한 점 생명이여 먼 먼 바다 끝에
외면할 수 없는 저 물새 어쩌면 잔 별같이 출렁이고 어쩌면
꽃잎같이 떠다니고 어느 날부터일까 그 움직임이 수줍어
나는 한 점 생명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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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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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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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성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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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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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 잊을 이름이여 해 저무는 이 바다에
흐느껴 바람에라 불어보는 꿈이여
철새여 푸른 파도 넘어 성좌 다른 하늘에
새겨 안은 사랑아 옛 노래 그리워라
별 저가는 밤하늘에 찰삭이는 파도소리
파도도 이 한밤에 울어라 애달픈 꿈이여
흘러간 이름아 물결도 속삭이나
밤도와 깜박이는 등불만이 외로워
철새여 푸른 파도 넘어 구름 피는 하늘에
새겨 안은 사랑아 옛 노래 그리워라
아 아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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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복의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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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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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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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금희(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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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이름으로 반지 만들고 영원의 향기로 촛불 밝혔네 저 멀리 반짝이는 아름다운 별 하나 둘이 함께 바라보며 걸어가리라
오늘은 새길을 떠나는 축복의 날 내딛는 발자국마다 햇살이 내리어 그대의 맑은 눈빛 이슬 맺혔네
둘이서 하나되어 행복의 문을 열면 비바람인들 어이 눈부시지 않으리 추위인들 어이 따스하지 않으리
아 오늘은 아름다운 약속의 날 사랑의 이름으로 축복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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