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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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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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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곡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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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주 형 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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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등을 밀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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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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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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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만택(테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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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라이 높다란 벼랑으로 누가 내 등을 밀어도 지울 수 없는 그리움 있어
벼랑에 흘림체로 얼룩진 눈물 두루마리 구름 타고 내려올까
사무치는 기억이 아려 잠 못 이루었네 은핫물 높은 풍랑 번갯불에
누가 내 등을 밀어도 빛 스쳐온 가슴으로 페가수스 앞 발 부둥켜안고
추억의 실타래 온몸 감으면 그대 나라 닿을까 눈시울 뭉클한 젊은 날의 초상 다듬었네
가도 가도 붉은 사막으로 누가 내 등을 밀어도 달빛 한 수저로 빚은 고깔 쓰고
지워지지 않는 영상 휘모리로 노래 부르다 그리움 모아 그대 향한 설렘 흔들었네
은하수 높은 풍랑 번갯불에 누가 내 등을 밀어도 빛 스쳐온 가슴으로
페가수스 앞 발 부둥켜안고 추억의 실타래 온몸 감으면 그대 나라 닿을까
눈시울 뭉클한 젊은 날의 초상 다듬었네 눈시울 뭉클한 젊은 날의 초상 다듬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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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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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경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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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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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계현(소프라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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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가을 스산한 밤바람 타고 그대 오시려나 희뿌연 새벽 하늘에 떠있는 별빛처럼 머나먼 별빛처럼
다가가면 점점 멀어져가는 구름 같은 사람인가요
반응 없는 침묵에 밤은 가고 날이 새는데 언제나 그 자리 맴도는 사람 그대는 진정 누구인가요
다가가면 점점 멀어져가는 구름 같은 사람인가요
반응 없는 침묵에 밤은 가고 날이 새는데 언제나 그 자리 맴도는 사람 그대는 진정 누구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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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나를 부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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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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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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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바로크싱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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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누군가 다정하게 부르는 소리
님인가 했네 돌아보니 대숲이었네 아니 바로 나였네
갑자기 누군가 다정하게 부르는 소리
님인가 했네
돌아보니 대숲이었네 아니 바로 나였네
난 늘 나를 부인하네 노을이 지네
무덤같은 중산을 휘덮는 붉고 큰 수의 하나 보이네 땅거미가 짙어가네
바람이 부네 점점 세차게 부네
구름이 달을 가리고 몇 줄기 별빛만
주름진 이마를 때리네
곧 장대비라도 내릴 듯 하네 개념치 않고 마냥 걷고만 싶네
또 누군가 정답게 부르는 소리 이젠 님이었으면 하네
이젠 님이었으면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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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보고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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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인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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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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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자희(메조소프라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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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아 바람아 슬슬 가는 곳이 어디냐 구름아 구름아 둥둥 가는 곳이 어디냐
바람아 구름아 네가 무너져 허무할 때 바람아 구름아 네가 무너져 허무할 때
떠나는 여울 턱을 누군가 보고 있네 떠나는 여울 턱을 누군가 보고 있네
네가 외로워서 눈물이 날 때 누군가 보고 있네 보고 있네
네가 외로워서 눈물이 날 때 누군가 보고 있네 보고 있네
화사하게 피었다가 떨어지는 슬픔이 산산이 부서져야 할 아픈 이름들이여
풍파 많은 세상 것 다 벗어놓고 떠날 때 풍파 많은 세상 것 다 벗어놓고 떠날 때
떠나는 여울 턱을 누군가 보고 있네 떠나는 여울 턱을 누군가 보고 있네
네가 외로워서 눈물이 날 때 누군가 보고 있네 보고 있네
네가 외로워서 눈물이 날 때 누군가 보고 있네 보고 있네
세상 자랑 다 버리고 흐르는 물 못 이겨 날 때부터 떠나야 할 슬픈 이름들이여
가난한 영혼이여 이렇게 왔다 이렇게 가난한 영혼이여 이렇게 왔다 이렇게
떠나는 여울 턱을 누군가 보고 있네 떠나는 여울 턱을 누군가 보고 있네
네가 외로워서 눈물이 날 때 누군가 보고 있네 보고 있네
네가 외로워서 눈물이 날 때 누군가 보고 있네 보고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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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를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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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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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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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재기(바리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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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를 위하여 산다면 누군가를 위하여 산다면 점같은 작은 불빛이라도 태양으로 떠오를텐데
누군가 때문에 산다면 그처럼 밝고 눈부신 태양도 어두운 구름속에 삼켜지고 말거야
누군가를 위하여 산다면 누군가를 위하여 산다면 아픔조차도 꽃잎 같을거야
누군가 때문에 산다면 길목마다 놓인 가시덤불을 온종일 치워야 치워야 할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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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나의 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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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하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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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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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란(소프라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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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머리 댕기는 누나의 댕기 저만치 걸어가며 춤추는 댕기
춤추는 댕기따라 출렁이는 치마 하얀 버선 보면 눈이 부시네
긴머리 댕기는 누나의 댕기 저만치 걸어가며 춤추는 댕기
춤추는 댕기따라 출렁이는 치마 하얀 버선 보면 눈이 부시네
아직은 검은 머리 손대지 마셔요 아직은 검은 머리 손대지 마셔요
고이고이 섬겼다가 님에게 드리리다 고이고이 섬겼다가 님에게 드리리다
긴머리 댕기는 누나의 댕기 저만치 걸어가며 춤추는 댕기
춤추는 댕기따라 출렁이는 치마 하얀버선 보면 눈이 부시네
춤추는 댕기따라 출렁이는 치마 하얀버선 보면 눈이 부시네
댕기가 춤을 추면 댕기가 춤을 추면 우리도 춤을 추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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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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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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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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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조소프라노 안형렬(T) 바리톤
안젤루스도미니어린이 합창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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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그만
산길에 흰눈이 곱게 쌓이면 내작은 발자욱을 영원히 남기고
싶소 내 작은 마음이 하얗게 물들때까지 새하얀 산길을
헤매이고 싶소 외로운 겨울새 소리 멀리서 들려오면
내 공상에 파문이 일어 갈길을 잊어 버리오 가슴에
새겨보리라 순결한 님의 목소리 바람결에 실려 오는가 흰눈되어
온다오 저멀리 숲사이로 내마음 달려가나 아 겨울새
보이지 않고 흰 여운만 남아있다오 눈감고 들어보리라
끝없는 님의 노래여 나 어느새 흰눈되어 산길을 걸어간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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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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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유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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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귀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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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덕(테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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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따라 마지막
끝없는 하늘로 날려보낸 세월에 불러도 불러도 대답없는 이름이 내 영혼의 하얀꽃이 되어 돌아오네
마지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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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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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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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순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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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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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겨울 내 고향 뒷산에 눈이 몇자나 쌓였노
겨우내 쌓일대로 쌓여도 쓸 이 없는 어머니 무덤의 차디찬 눈 어머니 무덤의 차디찬 눈
겨우내 쌓일대로 쌓여도 쓸 이 없는 어머니 무덤의 차디찬 눈 어머니 무덤의 차디찬 눈
이 겨울 내 고향 어머니 무덤엔 이 겨울 눈이 얼마나 쌓였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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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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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자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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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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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희(소프라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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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하고 불러보면 하늘 하늘의 옷
여름의 꽃과 나비 어디갔나 했더니
하늘서 살고 있다가 이 겨울에 내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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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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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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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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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화정(테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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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나긴 날을 헤아려 하얗게 맺힌 그리움 드넓은 벌에 가득한 그립다 해맑은 그 얼굴
님 그려 여윈 내 맘에 살포시 내려 쌓인다
아 - 아 - 아 - 살포시 내려 쌒인다
손들어 눈을 받으면 떨리듯 녹는 눈송이 눈들면 잿빛 하늘에 멀어져 가는 그 얼굴
님 얼굴 좇아 왼종일 눈길을 마냥 헤맨다
아 - 아 - 아 - 눈길을 마냥 헤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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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내리는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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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동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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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동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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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욱(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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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눈이 내리는 날 언덕에 홀로 서서
사랑 노래 불러주던 그대 모습 그려봅니다
저 멀리 푸른 바다 밀려오는 파도 소리는
그대의 못다한 이야기 이야기들
기약없이 멀어져간 그대 눈빛
별이 되어 비추이리
하얀 눈이 내리는 날 솔밭길을 홀로 걸으면
스쳐가는 바람결 따라 그대 음성 들려옵니다
저 멀리 수평선 위에 갈매기 은빛 나래는
그대의 애달픈 이야기 이야기들
솔바람이 실어다준 그대 향기
눈꽃 되어 피어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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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내리는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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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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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승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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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권자(소프라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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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내리네 그대는 가고 모든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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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내리는 하얀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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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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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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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수(테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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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내리는 흰 세상 생각해 본다 이 세상 어디든지 하얀 세상아 깔끔하고 청순한 따뜻한 세상
깨끗한 세상 사랑의 진실 속에서 포근한 그대 품에 안기고 싶다
깨끗한 세상 사랑의 진실 속에서 포근한 그대 품에 안기고 싶다
눈 내리는 하얀 밤 그대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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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내리는 한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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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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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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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자(소프라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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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내리는 밤에는 하느님의 뜻대로 지나간 날들을 하얗게 하얗게
축복의 손길로서 쓰다듬어 주시고 만물은 그 은총을 입어 생기를 얻나니
감사의 기도를 드리며 우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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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내린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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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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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애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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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훈녀(소프라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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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내린 마을에 어둠이 내리면 파란 별들 모여 모여 파란 꿈을 꾼다 밤 깊어 갈수록 고운 꿈 빛난다 누가 누가 잠 못들고 편지를 쓰는지
날이 밝아 올 때까지 깜박 거린다
소리없이 눈 내린 산골마을 이른 아침 하얀 별들 모여 모여 하얀 꿈을 꾼다 길도 끊긴 마을에 한 줄기 연기 누가 누가 일어나 아침을 짓는지 따스한 사랑이 피어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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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오는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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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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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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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아(소프라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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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을 생각하면 하얀 눈이 내려오는데 눈만큼 당신이 하얗게 가득 쌓여집니다
눈 내리는 소리마다 멀리 떠난 당신은 돌아오고
눈보다 더 하얀 미소로 아름다울 수 있는 시간 오늘도 눈보다 먼저 왔다가 사라져 간 당신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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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오는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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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유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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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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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원(바리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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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오는 날에는 가랑잎 바람건너 바싹 늙어버린 계집애를 볼 수 있을까
이제는 아주 잊어버려 머언먼 강물로 흘러버린 이야기를 다시금 눈 오는 날에는 들을 수 있을까
산도 바다도 더덩실 춤을 추며 하얗게 하얗게 눈이 오는 날에는
하나로 온 몸 한 송이로 눈의 나라 꿈 속에 묻혀 고이고이 잠이 들지니
잊어 버려 사랑도 그리움도 다시금 이제는 아주 아주 잊어 버려 이대로 영원히 눈이 되게 하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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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오는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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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유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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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광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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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식(바리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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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오는 날에는 가랑잎 바람건너 바싹 늙어버린 계집애를 볼 수 있을까
이제는 잊어버려 머나먼 강물로 흘러버린 이야기를 다시금 다시금 눈 오는 날에는 들을 수 있을까
산과 바다도 더덩실 춤을 추며 하얗게 하얗게 눈이 오는 날에는
하나로 온 몸 한 송이로 눈의 나라 꿈 속에 묻혀 고이고이 잠이 들지니
이제는 잊어 버려 사랑도 그리움도 다시금 이제는 아주 아주 잊어 버려 그대로 영원히 눈이 되게 하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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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오는 날의 회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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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응문 |
임긍수 |
이미경(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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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도
그날을 못 잊어 행여나 이곳 찾을까나 헤어진 그날처럼
호젓이 눈이 내리면 남몰래 그 가로등아래 서성이는
이 발길 한겨울이 지나고 한세월이 또 지나고 다시
찾은 이 겨울밤 저리도 눈 내리면 이 마음 촛불 밝힌
채 바람되어 떱니다 이 마음 촛불 밝힌 채 바람되어
떱니다 사무친 그리움은 보석으로 반짝이고 쓰라린
후회만이 쌓여가는 이 자리에 아련한 그대 모습은 흩날리는
눈꽃인가 가로등 불빛아래 어둠이 짙어오나 오히려
청명하여 언제나 언제나 이 마음 촛불 밝힌 채
바람되어 떱니다 이 마음 촛불 밝힌 채 바람되어 떱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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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오는 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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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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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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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희(알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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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옵니다 눈이 옵니다 무지개 타고 눈이 옵니다 거리낌 없이 산에 마을에 눈이 옵니다 눈이 옵니다 해 지도록
눈이 옵니다 눈이 옵니다 달빛을 타고 눈이 옵니다 소리도 없이 잠든 거리에 눈이 옵니다 눈이 옵니다 밤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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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오는 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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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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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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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정근(테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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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누이들의 정다운 얘기에 어느 집 질화로엔 밤알이 토실 토실 토실 토실 익겠다
콩기름 불 실고추처럼 가늘게 피어나던 밤 파묻은 불씨를 헤쳐 잎담배를 피우며
"고놈 눈동자가 초롱같애 고놈 눈동자가 초롱같애"
내 머리를 쓰다듬어 주시던 할머니
바깥엔 연방 눈이 내리고 오늘밤 처럼 눈이 내리고 다만 이제 나홀로 눈을 밟으며 간다
오우버 자락에 구수한 할머니의 옛 얘기를 싸고 어린 시절의 그 눈을 밟으며 간다
오누이들의 정다운 얘기에 어느 집 질화로엔
밤알이 토실 토실 익겠다 토실 토실 익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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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오는 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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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원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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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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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바로크싱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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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얀 그리움이 쏟아져 내리는 밤 어디선가 속삭이는 먼 옛날의 이야기
창문을 열면 온 세상은 하염없이 추억의 조각들이 하염없이 흩날리고
내 가슴에 그대 모습 곱게 곱게 밀려오면 나는 어느새 하얀 눈되어 하얀 눈되어
소복소복 소복소복 하얀 눈되어 하얀 눈되어 내린다
하이얀 발자국 소리 귓가에 맴도는 저녁 어디선가 속삭이는 먼 옛날의 이야기
창문을 열면 그대 오시나 하늘에서
하염없이 그리움은 마음깊이 쏟아지네
내 가슴에그대의 모습 곱게곱게 밀려오면 내 마음도 하얀 눈되어 하얀눈되어 곱게곱게
곱게곱게 하얀 눈되어 하얀 눈되어 내린다 하얀 눈되어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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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오는 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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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원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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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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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요한(베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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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얀 그리움이 쏟아져 내리는 밤 어디선가 속삭이는 먼 옛날의 이야기
창문을 열면 온 세상 하염없이 추억의 조각들이 흩날리고
내 가슴속에 그대 모습 곱게 곱게 밀려온다
하이얀 발자국 소리 귓가에 맴도는 밤 어디선가 들려오는 그리운 옛 이야기
창문을 열면 그대 오시나 하늘에서
하염없이 그리움은 쏟아지네
나는 기다림 속에 온 밤을 지새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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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온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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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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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요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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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혜(소프라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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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 하늘나라 숲속에서 하나둘 하얀 꽃잎이 떨어진다
꽃잎은 숨소리를 죽이며 조심 조심 내려온다 꽃잎은 뒷꿈치로 산을 밟고 들을 가지고 선
아직도 잠이 덜깬 아기의 베개맡에서 한아름 문도 여물게 밟아준다
눈 온 아침 온 세상 길은 하얀 발자국 하나로 이어져
빛깔도 모양도 다른 모든 사람들까지도 한마음이 되어 손을 마주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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