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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    명

작사자

작곡자

연  주  형  태

김용택

박경종

 박흥우(바리톤)

너는 왜 이리 깊은 데 있는가  이 봄날 너는 끝이 없어서 내 손끝에 닿지 않는다

너 하나도 못잡고 너 하나도 잡지 못하고  이 봄 내 어디 가서 무슨 말로 서 있으리

너, 없음으로

오세영

윤해중

 최현수(바리톤)

너 없음으로 나 있음이 아니어라  너로 하여 이 세상 밝아오듯  너로 하여 이 세상 차오르듯
홀로 있음은 이미 있음이 아니어라  
홀로 있음은 이미 있음이 아니어라

이승의 강변엔 바람도 많고  풀꽃은 어우러져 피었더라만  흐르는 것 어이 바람과 꽃뿐이랴

흘러 흘러 남는 것은 그리움  아~아~ 살아 있음이 이 막막함이여  홀로 있음으로 이미 있음이 아니어라
흘러 흘러 남는 것은 그리움  
아~아~ 살아 있음이 이 막막함이여
홀로 있음으로 이미 있음이 아니어라

흘러 흘러 남는 것은 그리움  아~아~ 살아 있음이 이 막막함이여
홀로 있음으로 이미 있음이 아니어라     홀로 있음으로 이미 있음이 아니어라

너도 길잃은 양

박영만

이종록

 김승곤(바리톤)

산허리 굽이굽이 바위고개 넘어  그리던 산마루 힘겨이 넘어서니  저기 저 오아시스 눈짓하며 부르네
아 - 가고 싶은 내 아름다운 낙원  그 황홀함에 그만 길을 잃고 말아  모래길 여기저기 헤메기만 하네

어디로 발걸음을 옮겨가야 하나  비단길 지나가는 무명옷 길손아  아리랑 긴 가락에 취하지만 말고
너도 동녘에선 길잏은 양이라  찾아나선 목자 자취도 없구나  서산마루 물드는 노란 노을이여

너라는 종착역으로 달려야 할
                    나의 기차는

안재동

이종록

 서윤진(메조소프라노)

    그대라는 종착역으로 달려야 할 나의 기차는 어느 간이역에 멈추어 써늘한 늦가을 비를 흠뻑 맞으며 떨고 있습니다

    그대라는 종착역으로 달려야 할 나의 기차는 붉은 낙엽에 파묻혀가는 레일 위에서
    오늘도 기다림과 그리움의 두발로 엉거주춤 버티고 서 있을 뿐입니다

    하늘 끝까지 닿도록 요란하게 푸른 기적을 울리며 개선장군처럼 당당하게
    철길을 철그렁거리며 그대를 향해 달려야할 나의 기차는

    너라는 종착역으로 달려야 할 나의 기차는 어느샌가 바퀴들은 벌겋게 녹슬고 기관마저 고장나 버리고 말았습니다

    육중한 몸집의 검은 철마는 아무 말 없이 쿵쿵거리는 내 심장의 박동을 삼키며
    오늘도 기다림과 그리움을 짓누른 채 제 허기만 채우고 서 있을 뿐입니다

    하늘 끝까지 닿도록 요란하게 푸른 기적을 울리며 개선장군처럼 당당하게
    철길을 철그렁거리며 그대를 향해 달려야할 나의 기차는

너를 부른다

서정우

윤전경

 장현주(메조소프라노)

온종일 내리고도 모자라 한 밤까지 이어진 저 비는  언제나 선 하나로 내려오지요
내려와 투명한 물방울이 되지요  맑아서 슬픈 물방울이 되지요

그대가 펼쳐든 우산의 가장자리  그대가 모르는 마음의 가장자리  기다리다 방울방울 맺혀 기다리다가
툭 툭 더러는 내 눈 속에 떨어져 볼수록 쓸쓸해지는 길을 따라  속마음 울며울며 흘러가지요
돌아보세요 뒤 돌아보세요  중얼거리며 그대 뒤 따라가는 저 물방울들
때로 톡 톡 튀어 오르다 튀어 오르다  부서져 버리는

너를 생각하면

김유선

한혜리

 이미선(소프라노)

너를 생각하면

               

너만 갔구나

임요섭

정진

 이아경(메조소프라노)

내 가슴 실개울 여울 굴려      흐르고  돌이켜 실가를 거슬려 거슬려 우뚝 선 내 모습 우뚝 선 내 모습

주름살 펴진 주름살 펴진   
  

너야의 고향

유성윤

박판길

 방현희(메조소프라노)

아늑한 호숫가에 너야  살풋이 앉아 보아라   너의 청아한 숨결이  일렁일 거야
그 곳에 어린 별들도 네게 빗소리 되어  깊이 누워 꿈길로 고향 오가지
그 모습 어머니 솜씨  풍겨 이룬 호수이라네

실바람 호숫가에 너야  살풋이 앉아 보아라   엄마 바느질 그 소리  깔아올거야
그 곳에 피어난 풀꽃이 한 여름 소근 거리며  너에게 이끌리어 활짝 피겠지
그 모습 어머니 솜씨  풍겨 이룬 호수이라네

너에게 가는 길

한여선

정순영

 고선애(소프라노)

하얀 무명인채로 너에게 가서 내빛깔 내 빛깔로 물들면 물들면 난 난 네가 될까 네가 될까 타 버려 타 버려

   

너와 나를 위하여

하옥이

김동환

 김혜란(소프라노)

우거진 숲속을 만났었네 새들이 나를 반겨주고 수풀을 헤쳐 나온 솔바람도 나를 맞이하였네
하늘은 내게 선물 주셨네 하늘은 내게 축복 주셨네 요정이 가득한 청순한 숲속 예비해 주셨네
이제 내가 머물러야 하고 이 푸른 숲속에 아담하게 집한 채 지을까 너와 나를 위하여

말로서 표현할 수 없네 물소리 새소리 노래하네 물안개 단장하고 춤을 추며 나를 맞이하였네
하늘은 내게 선물 주셨네 하늘은 내게 축복 주셨네 햇살과 열매가 풍부한 숲속 신비로운 숲속에
꽃과 같은 집한 채 지을까 너와 나를 위하여 꽃과 같은 집한 채 지을까 너와 나를 위하여

너와 나의 집

하옥이

권기현

 인천오페라합창단

         

     

너의 얼굴

박정희

우동희

 이병렬(소프라노)

오늘은 너의 얼굴 꽃이 피어 오려나  멀리서도 잘 보이는 들꽃으로 오려나
어느 산 어느 골짝 새가 우는 아침에  오랫동안 숨어 살던 꽃이 피어 오려나
어느 산 어느 골짝 새가 우는 아침에

오늘은 너의 노래 강물되어 오려나  깊은 밤에 잘 들리는 물소리로 오려나
어느 길가 어느 동네 흘러드는 너의 노래  오랫동안 귀담아둔 강물되어 오려나
어느 길가 어느 동네 흘러드는 너의 노래

너의 이별

박희영 김희정

 유승공(Br)

사랑한다 사랑한다 크게 소리 띄워 강변으로 보내면 사랑한다 사랑한다 혼자 메아리로 돌아오는 이 말
나로부터 떠날수도 없는 너를 정처없이 찾아 나서면 눈앞을 가리는
안개비 너의 따스한 이별  
사랑한다 사랑한다 크게 소리 띄워 강변으로 보
내면
사랑한다 사랑한다 혼자 메아리로 돌아오는 이 말 혼자 메아리로 돌아오는 이 말

널뛰기

박영원

황장수

 송윤경(소프라노)

창포물에 고이 씻은 삼단같은 검은 머리 금은박이 박사 댕기
곱게 곱게 드리우고 삼회장을 받쳐놓은 무지개빛 색동옷에
다홍치마 열두폭에  덩더쿵  덩더쿵 널을 뛰니  호접인 양 훨훨 날아 하늘 높이 솟는구나

담장 넘어 지나는 님 모습 보고 지고 덩더쿵  덩더쿵  님 마중하여 보세

창포물에 고이 씻은 삼단같은 검은 머리 금은박이 박사 댕기
곱게 곱게 드리우고 삼회장을 받쳐놓은 무지개빛 색동옷에
다홍치마 열두폭에  덩더쿵  덩더쿵 널을 뛰니  호접인 양 훨훨 날아 하늘 높이 솟는구나

담장 넘어 지나는 님 모습 보고 지고 덩더쿵  덩더쿵  님 마중하여 보세

널뛰기

양만규

고영필

 임영빈(테너)

열두폭 다홍치마 반넘어 띠를 매고  굴렀다 뛰는 세월 가슴 더욱 부푸는데  저고리 자주고름이 푸른하늘 휘젓네

열두폭 다홍치마 반넘어 띠를 매고  굴렀다 뛰는 세월 가슴 더욱 부푸는데  저고리 자주고름이 푸른하늘 휘젓네
쿵더덕쿵더덕쿵 쿵덕쿵덕 쿵더덕쿵  쿵더덕쿵더덕쿵 쿵덕쿵덕 쿵더덕쿵

두입술 쏘옥쏘옥 앵두따다 붉게물고  두 뺨에 가득가득 복숭알 따 익힐적에  울넘어 임에게 들켜 자라목이 되었네

두입술 쏘옥쏘옥 앵두따다 붉게물고  두 뺨에 가득가득 복숭알 따 익힐적에 울넘어 임에게 들켜 자라목이 되었네
쿵더덕쿵더덕쿵 스무설날 쿵더덕쿵 솟구치면 임이 웃고 내려서면 임이 우니  이러단 날 저물기전 사주단자 오겠네

널뛰기

조병화

김노현

 신영조(테너)

마을의 아가씨들 널을 뛰누나  정월 대보름날 긴긴 댕기가 바람에 휘날려  공중에 높이 솟아 올라가 펄럭이누나
쿵더쿵 찧으면 날리는 치마가 둥근 저 달에 걸렸다 내려와 땅을 스치누나

마을의 아가씨들 널을 뛰누나  정월 대보름날 다홍댕기가 기별에 이끌려 하늘에 높이 기다림에 떠 아롱지누나
쿵더쿵 찧으면 설레는 사랑이 둥근 허공에 떳다가 내려와 다시 또 솟누나

넝쿨타령

김소월

구두회

 황병덕(바리톤)

칡넝쿨이 에헤요 벋을 적만 같아서는  가을철이 어리얼시 있을 법도 않더니만
하루 밤도 찬서리에 에헤요 에헤야,  맥이 풀려 잎들만 시들더라 에헤요, 시들더라

복사꽃이 에헤요 피일 적만 같아서는  천하 나비 어리얼시 다 모을 것 같더니만
급기야는 봄이 가니 에헤요 에헤야  어느 나비 한마리 못 잡더라 에헤요 못 잡더라

박넝쿨이 에헤요 벋을 적만 같아서는  온 세상을 어리얼시 다 덮을 것 같더니만
초가삼간 다 못 덮고 에헤요 에헤야  둥글박만 댕글이 달리더라 에헤요 달리더라

넝쿨 타령

김소월 김규환

 김경(테너)

칡넝쿨이 에헤요 벋을 적만 같아서는, 가을철이 어리얼시 있을 법도 않더니만
하루 밤도 찬서리에 에헤요 에헤야, 맥이 풀려 잎들만 시들더라 에헤요, 에헤요 시들더라

  복사꽃이 에헤요 피일 적만 같아서는 천하 나비 어리얼시 다 모을 것 같더니만
급기야는 봄이 가니 에헤요 에헤야 어느 나비 한마리 못 잡더라 에헤요 에헤요 못 잡더라

  박넝쿨이 에헤요 벋을 적만 같아서는 온 세상을 어리얼시 다 덮을 것 같더니만
초가삼간 다 못 덮고 에헤요 에헤야 둥글박만 댕글이 달리더라 에헤요 에헤요 달리더라

넝쿨타령

김소월

신귀복

 KBS합창단

칡넝쿨이 에헤요 벋을 적만 같아서는  가을철이 어리얼시 있을 법도 않더니만
하루 밤도 찬서리에 에헤요 에헤야, 맥이 풀려 잎들만 시들더라 에헤요 시들더라

복사꽃이 에헤요 피일 적만 같아서는  천하 나비 어리얼시 다 모을 것 같더니만
급기야는 봄이 가니 에헤요 에헤야  어느 나비 한마리 못 잡더라 에헤요 못 잡더라

박넝쿨이 에헤요 벋을 적만 같아서는  온 세상을 어리얼시 뒤 덮을 것 같더니만
초가삼간 다 못 덮고 에헤요 에헤야  둥글박 댕글이 달리더라 에헤요 달리더라

네 눈망울에서는

신석정

정회갑

 김문자(메조소프라노)

네 눈망울에서는 초록빛 五月 하이얀 찔레꽃 내음새가 난다
네 눈망울에는 초롱초롱한 별들의 이야기를 머금었다

네 눈망울에서는 새벽을 알리는 아득한 종소리가 들린다
네 눈망울에서는 새벽을 알리는 아득한 종소리가 들린다

네 눈망울에서는 머언 먼 뒷날 만나야 할 뜨거운 손들이 보인다
네 눈망울에는 손잡고 이야기할 즐거운 나날이 오고 있다

네 손짓

성춘복

나인용

 나경혜(소프라노)

간밤에 나는 죽어 두 손 다 접었는데  아 오늘 새벽 다시 깨어나니 마음조차 알량궂다

아 아뿔사 아 아뿔사 닭 우는 소리 만물을 일으켰나  눈도 채 뜨기 전에 안개는 다 가시고
햇발도 눈높이로 속앓이를 하시는지 속앓이를 하시는지

네 손짓 들판을 질러와 꽃 꽃으로 꽃으로 화답하네  아 -

네잎 클로버

김순애

김순애

 소프라노    김성애(소프라노)

저녁놀 빛나는 하늘 젊음의 하늘은, 부드런 미소 흐르는 희망의 젊은 날
푸르른 숲에 누워서 헤치는 나의 두 손길, 행복의 네잎클로버 반기며 맞아준다
오 아름다운 클로버 내 사랑 내 사랑, 오 참된 행복 내게 속삭여 주누나
나 드리네 이 클로버 내 사랑 받으라, 오 아름다운 클로버 그 행복 속삭여

노을에 물든 반달 가벼운 미소에, 녹음은 춤춘다 정열의 날개 꿈에 어리어
아아 행복의 네잎클로버, 아아 사랑과 젊음의 영혼아 빛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