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 3                                   곡명  > 작사자 > 작곡자 순으로 정렬되었습니다.

곡    명

작사자

작곡자

연  주  형  태

나비가는 길

박수진

김애경

 오은경(소프라노)

하얀 나비 훨훨 날아 가는 길 숲속 하얀 꽃길  잠자는 아기꽃 깨울까봐 가만가만 날아간다
가다가 힘들면 풀잎에 앉아 개울물 얘기 듣고  바람이 전해주는 꽃내음에 마음 설렌다
꿈 찾아 희망 찾아 하얀 나비 날아가는 길  나도 따라 가고 싶어 하얀 나비 날아가는 길

나비야 청산가자

미상

양진모

 손정희(테너)

나비야 청산가자  범나비 너도 가자  가다가 저물거든  꽃에서 쉬어가자
꽃에서 푸대접하거든  
잎에서나 쉬어가자

나비와 꽃처럼

장미숙

정덕기

 이영화(테너)

아침 까치소리가 그리도 반가운 날  미루나무 언덕길을 언덕길을 달려가면
하얀 치자꽃을 닮아 뽀얀 살결의 그 애가  어제처럼 나를 향해 살며시 웃고 있네
가슴을 두드리는 방망이질 소리  행여 들킬까 알아차릴까 시냇가 돌 사이 흐르는 물소리에
애써 감추어도 화끈 달아오른 얼굴  나도 모르게 나도 모르게
점점 다가가는 마음  그도 나를 좋아할까 아닐까

한 잎 두 잎 풀잎점을 떼며 향기 신선한 시냇가에서  한 마리 나비와 한 송이 꽃처럼
도란도란 단둘이서  정답고 싶어라 정답고 싶어라

나비의 눈으로

장미숙

이종록

 서윤진(메조소프라노)

함평의 봄 날  가슴 아래 슬었던 작은 알들이  한꺼번에 날개를 달고 날아오른다
저 고운 빛깔로 하늘을 가득 메우는 노랑나비, 흰나비, 호랑나비
손끝을 스치고 어깨에 앉다가 머리 위에서 맴돈다

겨드랑이가 굼슬거린 나는 푸른 날개 한 쌍을 꽂고 나비들에 섞여 뛰어다니다
점점 가벼워지는 몸  나비의 눈으로 바라보면 꽃만 보인다

이렇게 아름다웠다니  눈을 크게 뜰수록 온통 꽃밭이다

나비의 연가

윤연모

이종록

 김순미(메조소프라노)

수없이 가네 날아든 청춘은 노란나비  아이들 모두 나비 나비되었어요  파르르 날개짓 날개짓은 눈부셔요
꽃 찾은 나비는 꽃 찾은 나비는 온 세상을 가냘픈 날개 위에 실어요  맘으로는 여기 세상도 아름다워요

선생님도 바람에 향기       나비 잡아 어깨 위에 살포시 놓으니  파르르 날개짓 날개짓은 눈부셔요
꽃 찾은 나비는 꽃 찾은 나비는 온 세상 가냘픈 날개 위에 실으니  나비 날개짓 행복이 머물러요

나에게

조은명

조은명

 김정숙(소프라노)

파란 불꽃 속에 백자가 빛이나고  아픈 조개속에 진주가 생겨나오                    
                  

어둔 하늘에 새벽이 밝아오고  부신 구름 속에 무지개 영롱하오  낙엽진       

나에게 그대는

고진숙

구본철

 최정숙(메조소프라노)

나에게 그대는 무엇이기에 이른 봄 안개 같이 알 수 없는 곳으로 떠나가 ( 음 음 음 )
밝은 빛을 쏘는 태양으로 떠서
 나를 눈부시게 해야만 하는가

남긴 수첩 하나 때 묻은 기록은 똑바로 쳐다보는 눈빛이 되어
내 얼굴을 자꾸만 쏘아보면서
나로 눈물을 나게 해야만 하는가
온갖 빛을 온몸으로 빚어
사철 밝고 뜨거운 태양으로 떠서
불꽃을 흩뿌려 날 설레게 하는
태양으로 남아야만 쓰는가

나에게 그대는 무엇이기에 저녁 노을 같이 다시 올 수 없는 곳으로 떠나가 ( 음 음 음 )
하늘을 맴돌며 내려다 보는
태양으로 살아가야만 쓰는가  그대는 나에게 무엇이기에

나에게는 두 아들이 있었는데

정치근

박상중

 심은숙(메조소프라노)

나에게는 두 아들이 있었는데  나에게는 두 아들이 있었는데
한 아들은 북쪽에서 인민군되고  한 아들은 남쪽에서 국군이 되어
집나간지 오십여년 되었는데도 돌아오지 않네 돌아오지 않아

육이오때 어느 전투에서  서로가 서로를 쏘았을까
형도 동생도 숨을 거두며  오마니 어머니 찾았겠지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두 아들을 애달피 가슴에 묻은
나는 이 나라의 슬픈 에미  나는 이 나라의 슬픈 에미

나에게는 두 아들이 있었는데  나에게는 두 아들이 있었는데
한 아들은 북쪽에서 인민군되고  한 아들은 남쪽에서 국군이 되어
집나간지 오십여년 되었는데도  소식조차 없네 소식조차 없어

육이오때 어느 전투에서  서로가 서로를 죽였을까
형도 동생도 숨을 거두며  오마니 어머니 불렀겠지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두 아들을 한번에 가슴에 묻은
나는 이 나라의 슬픈 에미  나는 이 나라의 슬픈 에미  나는 이 나라의 슬픈 에미

나의 고향(망향가)

정사인

정사인

 차재일(테너)

내 고향을 이별하고 타관에 와서 적적한 밤 홀로 앉아서
생각을 하니 답답한 마음  
아 아 누가 위로해

내 고향을 떠나올 때 내 어머님이 문 밖에서 눈물 흘리며
잘 다녀오라 하시던 말씀
 아 아 귀에 들린다

나의 기도

박수진

김애경

 최훈녀(소프라노)

지난 세월은 가파르고 너무 뜨거워  서로의 살갗 태우는 불이었다면
이제부터 나의 삶 물이 되게 하소서  잔잔히 흘러가는 강물되게 하소서
끝없이 타오르던 이 가슴 서늘하게 식히고 걸음마다 늘어난 부끄러움 돌아보게 하소서

눈뜨면 생각마다 차오르는 욕망  천길 땅속 깊은 곳에 가라앉히며
보이는 것 듣는 것이 마음속에 더는 무거운 짐 되지 않게 내려 주시옵소서
내 앞에 놓인 힘든 이 길을 헤치며 지나 평화가 가득한 저 언덕에 닿게하여 주소서
평화가 가득한 저 언덕에 닿게하여 주소서

나의 기도

박은주

이종록

 김미란(소프라노)

당신이 내게 주신 사랑 흙먼지에 섞여 날아가지 않게 해 주세요
엉겅퀴 같은 이 가슴. 빛도 결도 고운 당신 품에서 들꽃의 외로움을 잊게 해 주세요
그리고 한 걸음 물러선 겸손으로 살지라도 아프지 않게 해 주세요
당신은 제 곁에 사철 푸른 나무처럼 서서 함께 살아가 주세요

나의 백두산

김원구

박경규

 임웅균(T)

호수처럼 잔잔한 높은 천지엔 신비스레 하늘의 얼굴이 비치고
아스라한 신화를 그리게 하는 신성하고 장엄한 백두산이여
아~ 내 한 신들 그대의 모습 잊으랴 굽이굽이 압록강 두만강 흘러
유유히 흘러내린 민족의 소리 아~ 백두산은 우리의 표상이어라 아~

나의 별에 이르는 길

박수진

김애경

 하석배(테너)

가벼워야 하리 가난한 내 영혼  저 하늘 빛나는 나의 별에 이르기 위해
비우고 덜어내 아! 가벼워야 하리  흐린 눈으로 가지 못하리
미움과 욕망의 마음으론 더욱 못 가리  날마다 뜨거운 눈물로 씻어 맑아져야 하리
저 하늘 맑은 별로 나 돌아가기 위해  비우고 덜어내 아! 가벼워야 하리

가벼워야 하리 무거운 내 발길  먼 하을 비워둔 나의 별에 이르기 위해
비우고 허물이 아! 가벼워야 하리  모두 가지곤 가지 못하리
후화와 원망의 마음으론 더욱 못 가리  날마다 아프게 뒤돌아보며 맑아져야 하리
먼 하늘 맑은 별로 나 돌아가기 위해  버리고 허물어 덜어내 아! 가벼워야 하리

나의 사랑 독도야

임긍수

임긍수

 바리톤

(파도가 밀려오고 비바람이 불어와도 조금도 흔들리지 않는 나의 사랑하는 작은 독도야
너는 나의 꿈과 사랑을 간직하고 있는 영원한 내 사랑이야
갈매기와 별들을 벗삼아 외로움을 달래고 그 자리에 우뚝 서 푸른 하늘 바라보며
너의 꿈을 펼치어라  나의 사랑하는 독도야)

비바람 불어도 흔들리지 않는 나의 작은 사랑하는 독도야 네 모든 것을 사랑하노라
파도가 닥치고 갈매기 우는 섬 나의 작은 사랑하는 독도야 그 아름다운 네 모습이네
고독이 밀려오고 또 와도 언제나 그 자리에 우뚝 서 푸른 하늘 바라보면서 모든 꿈 펼치어라
아름다운 너의 모습 거기엔 사랑이 있네 그 모습 고이 간직하고 바다와 손잡고 미소짓네
비바람 불어도 흔들리지 않는 나의 작은 사랑하는 독도야 내 모든 것을 사랑하노라

고독이 밀려오고 또 와도 언제나 그 자리에 우뚝 서 푸른 하늘 바라보면서 모든 꿈 펼치어라
아름다운 너의 모습 거기엔 사랑이 있네 그대는 아무도 뺏지 못할 영원한 나의 모든 것 나의 사랑

나의 사랑은

김안서

이상근

 메조소프라노    

나의 사랑은 황혼의 수면에 해쓱 어리어 그림자 같지요 고적도 하게
나의 사랑은 어두운 밤날에 떨어져 도는 낙엽과 같지요 소리도 없이

나의 조국

정치근

조념

 우재기(바리톤)

세계지도 펼쳐놓고 바라보면  동쪽에도 서쪽에도 나라 많지만
나의 조국이라고 부를 나라는 오직 하나  해가 뜨는 아침의 나라 아침의 나라

자유와 평화가 넘치는 나라로다  하늘이 나를 이 땅에 태어나게 하였구나
감격하여 나는 우리나라 만세 억세 겁세 하노라

세계지도 펼처놓고 바라보면  남쪽에도 북쪽에도 나라 많지만
나의 조국이라고 부를 나라는 오직 하나  해가 뜨는 역동의 나라 역동의 나라
평등과 행복이 넘치는 나라로다  하늘이 나를 이 땅에 태어나게 하였구나
감격하여 나는 우리겨레 만대 억대 겁대 하노라  억대 겁대 하노라

나의 조국 대한민국

정건영 강문칠

 이재욱(T)

큰 활 메고 말 달려온 웅혼한 민족이 해뜨는 동녘에 이룩한 보금자리
찬란한 역사 위에 꽃 피운 문화여 굳건히 지켜온 자유의 산하여
아, 나의 조국 대한민국, 아름답다 나의 조국 대한민국, 그대를 사랑하네

수려한 금수강산 슬기로운 사람들이 미래를 열어가는 환희의 대합창
대지에 스며있는 선조의 숨결이여 강물에 뒤척이는 겨레의 얼이여
아, 나의 조국 대한민국, 아름답다 나의 조국 대한민국, 그대를 사랑하네

나의 친구

고진숙

한광희

 고성진(바리톤)

동산 위로 탁 트인 하늘처럼 훤칠한 몸과 마음으로  너는 나에게 다가와 아껴주는 단짝 친구가 되었다
빌려주고 빌려보던 어릴 때의 독서는 추억이 되었지만  
지나간 세월 동안 우리는 서로 잊지 않았다
친구여 꿋꿋한 마음으로 정의에 살자던 나의 친구여  
만나보자 친구여 기쁨 안고 만나보자

푸른 꿈과 높은 뜻 펼치기 위해 너는 지금 먼 곳에  타고난 재주와 성품 다하여서 큰 꿈을 이루고 있겠지
바다처럼 넓고 깊던 그 마음 지금도 변함이 없겠지만  
멋진 만남 위해 나 너를 위해 기도했다
친구여 꿋꿋한 마음으로 정의에 살자던 나의 친구여  
돌아오라 친구여 꿈 다 이루고 돌아오라

나이테

양만규

이종록

 고은영(소프라노)

당신의 나이테는 내 가을              바위에도 나무처럼 촘촘히           잠자라 등허리에도          

먼 하늘 저 구름이 하얀 연을 띄우며           흰 버선 버선발로 물건너는 바람소리      노을이 들 듯    

해와 달          유서 같은 나이테          노을이 타고 있네  당신의 뜨거운 눈물      

나팔꽃

장두조

구두회

 고성진(바리톤)

꽃은 이미 지고 없는 앵두나무 가지를 휘감고 올라간 너  갈 꽃이  여름 어느 무덥던 날 나를 깨웠다
나팔을 불며 어제 아침에 마당 청소를 하고  목마른 화분에 물을 축이라 하더니만
오늘 아침 유달리 긴박한 듯 나팔을 불어댄다  빨리 오라고       거미줄에 잠자리 걸려 오도가도 못한다
숨넘어 갈 듯 나팔을 불어댄다  퍼득거린 잠자리를 살려라 한다 살려라하며

내         꽃도 없는 나무를 올라갈 때부터  무슨 꿈을 이루려 야망을 품고  눈부릅뜨고 소리없이 오르더니
큰 소리 외치며  올라갔더냐  게으른 자 깨우치고 생명을 구하려  올라갔더냐
    을 일깨우고 생명을 구하는 나팔꽃이여
오늘도 외치고 내일도 외쳐라 생명을 구하는 길이라면은 생명을 구하는 길이라면은

나팔꽃의 노래

김명희

한광희

 최훈녀(소프라노)

눈이 부신 햇살 받아 나팔꽃 꽃잎 여네  긴 시간 오래 피는 꽃들도 많은데
아~ 어쩌면 우리의 만남처럼 아~ 어쩌면 우리의 만남처럼  피고지는 순간이 너무 짧으네  피고지는 순간이 너무 짧으네

맨몸으로 감아가는 인연이지만  그래도 내 가슴에 피어나는 그리움이여

눈이 부신 햇살안고 나팔꽃 꽃잎 여네  긴 세월 함께하는 인연도 많은데
아~ 어쩌면 우리의 사랑처럼  아~ 어쩌면 우리의 사랑처럼  이른 아침 피었다가 해뜨면 시드네  이른 아침 피었다가 해뜨면 시드네

끈질기게 휘감기는 만남이지만  그래도 내 가슴에 솟아나는 사랑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