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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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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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곡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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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주 형 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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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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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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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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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곤(바리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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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잎이 가까이 다가오기 전부터 향기가 바람에 날려오고 있었네
그 향기 바람에 날려오기 전부터 그리움 그리움 피어나고 있었네
그대가 내 맘에 머무르기 전부터 이름이 남몰래 새겨지고 있었네
그 이름 남몰래 새겨지기 전부터 사랑이 사랑이 피어나고 있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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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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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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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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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성희(소프라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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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와 마주하면 바다가 출렁입니다 그대 눈빛 내 가슴에 젖어 꽃처럼 피어나는 그대 일생
그대와 마주하면 낙엽이 휘날립니다 그대 미소 내 가슴에 젖어 불타오르는 그대 사랑
때로는 잔잔한 서정시 때로는 한편의 드라마 때로는 잔잔한 서정시 때로는 한편의 드라마
그대와 마주하면 아득한 뱃고동 소리 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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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같은 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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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경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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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명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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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소프라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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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밤에 몰래 다녀가셨나 봐요
제가 잠든 사이에 아무도 몰래 창밖에 서서
고요히 지켜 보셨군요
얼굴 쓰다듬어 주어도 되는데
바라만 보다가 그냥 그저 가시네요 애수에 잠겼었던 사랑하는 그대 흔적
아직도 방울방울 남아 있어요 해가 뜨면 날아가 그대의 얼굴
살다가 아~ 그리우면 찾아 나서리
가슴 벅차 오르는 날 차라리 나를 찾아
새벽바다 그 물결에 마음을 씻어내어
새벽바다 그 물결에 방울방울 맺히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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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그냥 떠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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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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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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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곤 (바리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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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근거리는 가슴 달래기 위하여 그대 시원한 바람으로 남아 주어요
겹겹이 서려오는 미련 띄우기 위하여 그대 뜬 구름으로 남아 주어요
뜨거워지는 눈시울 지우기 위하여 그대 하늘 빛으로 남아 주어요
벅차오는 그리움 담기 위하여 그대 꿈 항아리로 남아 주어요
어쩌란 말인가요 그대 그냥 떠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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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그냥 떠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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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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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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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혜(소프라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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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근거리는 가슴 달래기 위하여 그대 시원한 바람으로 남아 주어요
겹겹이 서려오는 미련 띄우기 위하여 그대 뜬 구름 구름너머 남아 주어요
뜨거워지는 눈시울 지우기 위하여 그대 하늘 빛으로 남아 주어요
벅차오는 그리움 담기 위하여 그대 꿈 항아리로 남아 주어요
어쩌란 말인가요 어쩌란 말인가요 그대 그냥 떠나면 그대 그냥 떠나면
뜨거워지는 눈시울 지우기 위하여 그대 하늘 빛으로 남아 주어요
벅차오는 그리움 담기 위하여 그대 꿈 항아리로 남아 주어요
어쩌란 말인가요 어쩌란 말인가요 그대 그냥 떠나면 그대 그냥 떠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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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그리운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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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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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태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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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완준(테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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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그리운 날 강가에 서네 강언덕 너머 구름이 떠가고
노을에 붉게타는 저 강물 그대 그리는 내 마음 빛이라네
아아 그리운 사람아 그리운 사람아 그대 그리운 날 강가에 서네
그대 그리운 날 하늘을 보네 하늘 멀리 조각배 노저어가고
강물에 어리는 저 푸른 하늘 그대 그리는 내 마음 빛이라네
아아 그리운 사람아 그리운 사람아 그대 그리운 날 하늘을 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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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그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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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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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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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혜숙(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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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잔잔히 넓은 하늘 먼곳에
그리워 사무치는 가슴 속에 그 사람 떠오르는 그대 모습 꽃잎처럼 흩어지고
남 모르는 내 가슴은 눈물 젖어오네 잊을 수 없는 사랑하는 그대여
슬픈 과거와 후회를 그대는 알까 떠난 그대여 이젠 다시 찾을 수 없고
이 밤도 그대 그리움이 지워지지 않는데
저 색시 같은 넓은 하늘 먼 곳에
보고 싶어 사무치는 마음 속에 그 사람 떠오르는 그대 모습 파도처럼 부서지고
어느새 흐른 세월은 눈물 젖어오네 잊을 수 없는 그리운 그대여
지난 상처와 아픔을 그대는 알까 떠난 그대 이젠 다시 찾을 수 없고
이 밤도 그대 그리움에 잠들 수가 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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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그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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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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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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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혜정(소프라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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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그리워 그대 그리워 꽃향기 싱그러운 옛길을 가며
산 너머 재 너머 님 계신 그 길 꽃잎에 아롱진 사연이 고와
잊으려 해도 잊으려 해도 못 잊는 그리움 휘파람만 구슬피 허공에 흘러가네
그대 그리워 그대 그리워 산 너머 물 건너 하염없는 발길 그대 그리워 그대 그리워
그대 그리워 그대 그리워 꽃향기 싱그러운 옛길을 가며
산 너머 재 너머 님 계신 그 길 꽃잎에 아롱진 사연이 고와
잊으려 해도 잊으려 해도 못 잊는 그리움 휘파람만 구슬피 허공에 흘러가네
그대 그리워 그대 그리워 잊으려 해도 못 잊는 그리움
그대 그리워 그대 그리워 바람도 울고 가네 물결 흐르네
그대 그리워 그대 그리워 눈물짓는 길목 노을이 타네 그대 그리워 그대 그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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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그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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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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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귀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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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경(메조소프라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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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립다 말을 하면 돌아 설까봐 보고싶다 말을 하면 외면 할까봐
조용히 혼잣말로 되뇌이는 말 당신을 진정으로 사랑합니다 당신을 진정으로 사랑합니다
나도 모르게 달려가는 그대 그리는 마음 오늘도 먼 발치서 헤매 돕니다
만나자고 말을 하면 멀어 질까봐 좋아한다 말을 하면 짐이 될까봐
안타까운 마음으로 되뇌이는 말 당신을 진정으로 사랑합니다 당신을 진정으로 사랑합니다
나도 모르게 달려가는 그대 보고픈 마음 오늘도 하염없이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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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그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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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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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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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혜정(소프라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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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꽃이 시린 하늘 눈부시게 피어나던 날
우연히 서로 만나 거닐었던 자작나무 숲
그날의 설레임을 잊지 못해 잊지 못해 홀로 걷던 길
그 날의 설레임을 잊지 못해 잊지 못해
지금도 눈꽃피면 웃던 그대
혹여 오려나 오랜날 그리움에
그 숲길을 잊지 못하네
억새꽃 찬 바람에 흩날리며 피어나던 날
약속도 없이 만나 거닐었던 느티울 강가
내일을 그려보며 청운의 꿈 청운의 꿈 키워보던 길
내일을 그려보며 청운의 꿈 키워본 길
그 길에 억새꽃이 흩날리며 피어나면은 지금도 그대 모습 잊지 못해 그리워하네
잊지 못해 그리워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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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그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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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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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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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숙(메조소프라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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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꽃 시린 하늘에 눈부시게 피어나던 날 우연히 서로 만나 거닐었던 자작나무 숲
그날의 설레움 잊지못해 잊지못해 홀로 걷던 길 그날 설레움에 잊지못해 잊지못해
지금도 눈꽃 피면 웃던 그대 혹여 오려나 오랜 날 그리움에 그 숲길을 잊지 못하네
억새꽃 찬 바람에 흩날리며 피어나던 날 약속도 없이 만나 거닐었던 느티울 강가
내일을 그리며 청춘의 꿈 청춘의 꿈 키워보던 날 내일을 그려보며 청춘의 꿈 키워본 길
그 길엔 억새꽃이 흩날리며 피어나면은 지금도 그대 모습 잊지못해 그리워 하네 잊지못해 그리워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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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그리워 하면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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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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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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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곤(바리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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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그리워한다는 말 내일로 미루지 말자 텅 빈 가슴 채워주는 그대가 내 가슴에 있다
그리운 그대 눈빛에 끌리어 그대 그리워하면서 그리워하면서도
내 마음 주고 싶어도 주지 못하고 어쩌다 그리워한다는 마음 전하지 못하였네
그대 사랑한다는 말 내일로 미루지 말자 텅빈 가슴 채워주는 그대가 내 가슴에 있다
반짝이는 그대 마음의 끌리어 그대 사랑하면서 사랑하면서도
내 마음 주고 싶어도 주지 못하고 어쩌다 사랑한다는 마음 전하지 못하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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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그리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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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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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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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혜(S) 기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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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내 편지를 받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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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자 |
김형태 |
김인혜(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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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처럼
소담스레 내 안에 피어나는 아련한 기억 속의 그대를 어쩔
수 없어 사흘동안 써내려간 풀꽃 같은 편지 그대가
못 견디게 그립고 보고 싶다 사랑하는 그대여 내 편지를
받거든 우리들의 사랑이 꽃처럼 피어나던 길모퉁이
찻집으로 꿈을 타고 달려오라 옷깃을 여미고 그리운 내
사랑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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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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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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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안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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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화(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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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따스한 눈길에 그대 따스한 눈길에
그대 숨죽인 눈길에 그대 숨죽인 눈길에
내 안의 아픔 아무네 내 안의 아픔 아무네
내 고된 영혼 쉴 곳을 쉴 곳을 얻네
그대 눈길 사라지면 세상은 어둡고 시간은 더디네
그대 눈길 속에 머물고 싶어라
그대 눈길 속에 머물고 싶어라
아 아 따스한 손길에 따스한 손길에
아 아 숨죽인 손길에 머물고 싶어라
그대 고우신 눈길에 그대 고우신 눈길에
그대 고요한 눈길에 그대 고요한 눈길에
내 묵은 상처 아무네 내 묵은 상처 아무네
내 야윈 마음 위로를 위로를 얻네
그대 눈길 떠나가면 주위는 차갑고 시간은 더디네
그대 눈길 너머 세상은 밝아라
그대 눈길 너머 세상은 밝아라
아 아 고우신 손길에 고우신 눈길에
아 아 고요한 손길에 머물고 싶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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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눈길 머무는 곳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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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긍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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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긍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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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애(소프라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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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눈길 머무는 곳에 아련히 피어난 꽃송이 그대 마음에 맺혀있는 한송이 꽃이 되고파
그대 눈길 머무는 곳에 멀리 빛나는 강물 그대 귓가에 속삭이는 다정한 강이 되고파
진실한 사랑의 향기로 가득차게 하소서 그대 눈길 머무는 곳에 내가 있게 하소서
그대 손길 머무는 곳에 아련히 피어난 꽃송이 그대 마음에 맺혀 있는 한송이 꽃이 되고파
그대 손길 머무는 곳에 나의 모든 것을 놓고서 그대 마음에 맺혀있는 이슬이 되고파
그대 손길 스치는 곳에 따스한 햇살이 되어 그대 입가에 미소지어 사랑의 노래 하고파
진실한 사랑의 향기로 가득차게 하소서 그대 눈길 머무는 곳에 내가 있게 하소서
그대 눈길 스치는 곳에 나의 모든 것을 놓고서 그대 마음에 맺혀있는 이슬이 되고파 이슬이 되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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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눈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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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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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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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자(소프라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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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둘기같이 순결한 눈동자 이슬이 맺힌 그대 눈동자 사랑한단 말을 차마 다하지 못해 활활 타오르는 그대 눈동자
떨고 있는 속눈썹에 눈동자에 곱게 그늘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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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눈빛 떠오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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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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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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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선(메조소프라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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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리는 강물에 흐르던 빛 떠오르면 강물은 내 안으로 흐른다 시간의 구비를 너머 휘날리는 그대의 모습
밀려 흘러온 잡을 수 있다면 그대 머무는 곁에 꽃으로 피어나서 있으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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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떠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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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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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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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정(소프라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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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떠나고 하염없이 바다만 보는 사이 항구에 봄이 와서 해안마다 벚꽃이 하늘 하늘 밝혔어요
꽃샘바람 불어 꽃잎들 어지러이 허공 부수어도 수평선 너머 그리움 수평선 너머 그리움 지워지지 않고
꽃샘바람 불어 꽃잎들 어지러이 허공 부수어도 수평선 너머 그리움 지워지지 않고 온종일 이마가 꽃잎처럼 아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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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떠난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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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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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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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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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사람을 보내야하는 내 마음은 못다준 사랑으로 깊히 저려오고
함꼐 지낸 날들이 눈꽃처럼 스러지는 아름다움으로 가슴에 남아
그대 떠난후 밀물처럼 아파해야할 시간들이 다가오는데 홀로 남은 내 그림자는 너무 외로워 오오
당신의 뒷모습 흧어지는 꽃향기로 영원히 내 마음속에 간직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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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마음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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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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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종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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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송학(테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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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들길에서 낙엽 위를 거닐면 도란도란 다가오는 발자욱 소리
소리따라 떠오르는 맑은 눈동자 가을하늘 잠겨 있는 잔잔한 호수
그대 마음처럼 단풍잎이 떠 있네 아 아 그대 마음처럼 불타오르네
가을 들길에서 바람 맞고 거닐면 수런수런 고독하게 속삭이는 입김
입김따라 떠오르는 맑은 눈동자 가을하늘 잠겨 있는 잔잔한 호수
그대 마음처럼 단풍잎이 떠 있네 아 아 그대 마음처럼 불타오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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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만나면 말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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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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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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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범(테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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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그대 만나면 보고 싶었노라 말하리라 입속에 담은 시어들을 구슬같이 풀어내리라
내일 그대 만나면 무척 보고 싶었노라 말하리라 밤새토록 담아낸 이야기 소설처럼 펼쳐 보리라
아득히 먼훗날 그대 만나면 꼬깃꼬깃 꼬깃꼬깃 접어 놓았던 이야기 그대의 만난 마음 토해 내리라
그대 떠난 빈자리 온다 해도 못다한 이야기
한숨 가득 강물되어 적셔내리라 한숨 가득 강물 되어 적셔 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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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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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선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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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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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신자(메조소프라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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잎새의 흔들림에 우연히 마주한 동트는 새벽녘 처음 같은 그대 사랑
꽃잎이 떨어지며 남겨둔 향기인양 그리움 남아있어 놓지 못했네
애틋함에 잠 못 들어 무작정 거닐어도 바람결에 묻어 있는 처음 같은 그대 사랑
내 마음 떠돌다가 우연히 마주한 동트는 새벽녘 처음 같은 그대 사랑
달 지고 기울어도 언제나 그대로 그리움 남아있어 놓지 못했네
애틋함에 잠 못 들어 노래를 불러봐도 아른하게 느껴지는 처음 같은 그대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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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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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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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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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여성합창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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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오면 봄이 오면 나무들 마른가지 가지마다 돋아나는 푸른 잎새처럼 눈부시게 피어나는 새순 같은 내 사랑
사랑이란 그토록 눈이 부신 일 그대 한줄기 빛으로 내 마음에 내리면
가슴속에 숨겨둔 사랑의 씨눈 하나 아무도 모르는 사랑의 씨눈 하나 눈부시게 눈부시게 눈부시게 피어난다
눈부시게 피어난다
가을이면 가을이면 나무들 푸른 잎새 가지마다 무르익는 고운 잎새처럼 아름답게 익어가는 단풍 같은 내 사랑
사랑이란 사랑이란 그토록 열정적인 일 그대 살아 한줄기 빛으로 내 마음에 내리면
가슴속에 숨겨둔 사랑의 고운 열정 아무도 모르는 사랑의 고운 열정 아름답게 익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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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사랑 내 마음에 내리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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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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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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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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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면 가을이면 나무들 푸른 잎새 가지마다 무르익는 고운 잎새처럼 아름답게 익어가는 단풍 같은 내 사랑
사랑이란 사랑이란 그토록 열정적인 일 그대 살아 한줄기 빛으로 내 마음에 내리면
가슴속에 숨겨둔 사랑의 고운 열정 아무도 모르는 사랑의 고운 열정 아름답게 아름답게 익어간다
익어간다 익어간다 아름답게 익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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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사랑 있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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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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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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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립여성합창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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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눈빛만 보아도 알 수 있어요 그대를 날 바라보는 그대 눈빛은 내 맘에 있어요
그대 미소만 보아도 알 수 있어요 그대를 그대와 같이 나도 그대를 사랑하니까요
우리 노래를 불러요 그대 사랑의 노래를 우리 손잡고 걸어요 그대 저 푸른 하늘 위로
그대와 같이 가는 길은 희망 가득한 사랑의 길 그대의 사랑 있는 곳은 언제나 좋아요
우리 노래를 불러요 그대 사랑의 노래를 우리 손잡고 걸어요 그대 저 푸른 하늘 위로
그대와 같이 가는 길은 희망 가득한 사랑의 길 그대의 사랑 있는 곳은 언제나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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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사랑할 수 없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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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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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광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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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미(소프라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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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가 나의 꿈이듯 나 그대의 꿈인데 몇십년을 그리워하고 또 그리워하고 그리고도 몇백년을 그리워하여도
아직도 그대 눈빛이 반짝이지 않는다 하여 그대를 사랑할 수 없다면 사랑할 수 없다면
아 ~ 차라리 신이시여 이대로 석상이 되게 하옵소서
그대가 나의 꿈이듯 나 그대의 꿈인데 몇십년을 사랑하고 또 사랑하고 그리고도 몇백년을 사랑하여도
아직은 그대 마음이 드러나지 않는다 하여 그대를 사랑할 수 없다면 사랑할 수 없다면
아 ~ 차라리 신이시여 이대로 석상이 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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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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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희 |
이영례 |
서활란(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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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인가 하면 지나는 바람이어라
너인가 하면 열사흘 달빛이어라
너인가 하면 흐르는 강물소리여라
너인가 하면 흩어지는 구름이어라
너인가 하면 적막강산 안개비여라
너인가 하면 끝모를 울음이어라
너인가 하면 내 살 찢는 아픔이어라
너인가 하면 지나는 바람이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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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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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행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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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행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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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권자(소프라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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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솔바람 소리에 귀를 세우네 그대 오려나 마음 조이며
풀꽃 하늘거리던 언덕 위에서 그대 푸른 시야에 영롱한 별빛 잊을 수 없어
아 잊을 수 없어 그리움은 하얗게 하얗게 밤을 지세웠네
산노을 외로워 외로운 마음 태우네 푸른 솔소리 산울림 타고
꽃길 아름다웠던 언덕 위에서 그대 푸른 시야에 초롱한 별꽃 잊을 수 없어
아 잊을 수 없어 그리움은 하얗게 하얗게 밤을 지세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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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세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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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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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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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혜(소프라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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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헐벗었던 유년기. 전란의 소년기. 돌을 져나르던 청년기. 불과 얼음이 번갈아 손을 잡던 형벌의 긴 장년기. 그 풍진 다하여 마침내 보통 날씨 그대 初老. 그대 初老.
그러나 괜찮다 괜찮다 괜찮다 그 모든 세월에 허리 굽혀 절하는 여자 하나 여자 하나 있잖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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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아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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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선 |
이안삼 |
최현수(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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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스름 서녁산 넘어 무심히 무심히 떠가는 흰구름처럼 가신 그대는 이 저녁 찬바람으로
마른 가지 스치우는 별들이 별들이 내려와 수풀속 들꽃으로 피었대도 눈감아 돌아서는 마음 그대 아시나
행여 마주칠까 비껴가는 길 처연한 달빛에 매인 그림자 하나 모질게 따라와 발길마다 밟히던걸 그대 아시나 그대 아시나
행여 마주칠까 비껴가는 길 처연한 달빛에 매인 그림자 하나 모질게 따라와 발길마다 밟히던걸 그대 아시나 그대 아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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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아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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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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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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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순일(메조소프라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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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스름 서산 넘어 무심히 떠나가는 그대 흰구름처럼 가신 그대는 이 저녁 부는 찬바람으로
마른가지 스치우니 별들이 내려와 수풀 속 풀꽃으로 피었어도 눈감아 돌아서는 이 마음 그대 아시나요
행여나 마주칠까 비껴가는 길 처연한 달빛 아래 그림자 모질게 나타나 밤길마다 밝히던 길 그대 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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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앞에 봄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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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해 |
이안삼 |
김승철(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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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살아가는 일 속에 파도 치는 날, 바람 부는 날이 어디 한 두 번이랴 어디 한 두 번이랴
그런 날은 조용히 닻을 내리고 오늘 일을 잠시라도 낮은 곳에 묻어 두어야 한다
우리 사랑하는 일 또한 그 같아서 파도 치는 날, 바람 부는 날은 높게 파도를 타지 않고 낮게 낮게 밀물져야 한다
사랑 사랑 사랑하는 이여 상처받지 않은 사랑이 어디 있으랴 추운 겨울 다 지내고 꽃 필 차례가 바로 그대 바로 그대 앞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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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어디쯤
오고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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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희
|
이안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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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미자(S) 김인혜(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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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와 달이 흐르듯 내 가슴도 흐르네 꿈을 꾸듯 화안한 미소 지으며 높고 푸른 산과 들을 돌고 돌아서 오는 듯 모르게 찾아 올 그대여
아 애타게 기다리는 황홀한 그대여 아 그토록 기다리는 황홀한 그대여
지금쯤 어디쯤 오고 있을까 지금쯤 어디쯤 오고 있을까
강물이 흐르듯 내 가슴도 흐르네 풀잎처럼 싱그런 미소 지으며 넓고 푸른 강과 바다 돌고 돌아서 머지않아 소리 없이 찾아 올 그대여 아 내가 기다리는 황홀한 그대여 아 애타게 기다리는 황홀한 그대여
지금쯤 어디쯤 오고 있을까 지금쯤 어디쯤 오고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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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없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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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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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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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흥우(바리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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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없이는 나 없는지 그대 없을 때 알았습니다. 그대를 기다리는 동안 바람이 불고 새가 울었습니다
바람이 부는 그 길고 긴 시간 그대를 기다리는 그 길고 긴 시간 동안 달이 뜨고꽃이 피었습니다
꽃이 피고
달이 떠 있는 그 길고 긴 시간 그 길고 긴 시간 꽃은 어이 그리 더디나 지고
둥근 달은
어찌 그리 오래
허공에 떠 있던지
그대를 기다리는
그 길고 긴 시간
그대 없을 때
나 없는지 그대 없을 때 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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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없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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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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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애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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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기창(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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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없이는 나 없는지
그대 없을 때 알았습니다.
그대를 기다리는 동안
바람이 불고
새가 울었습니다
바람이 부는 그 길고 긴 시간
그대를 기다리는 그 길고 긴 시간 동안
달이 뜨고
꽃이 피었습니다
달이 뜨고
꽃이 피었습니다
꽃이 피고
달이 떠 있는
그 길고 긴 시간
꽃은 어이 그리 더디나 지고
둥근 달은
어찌 그리 오래
허공에 떠 있던지
그대를 기다리는
그 길고 긴 시간
그대 없이
나 없는지
그대 없을 때 알았습니다
꽃이 피고
달이 떠 있는
그 길고 긴 시간
꽃은 어이 그리 더디나 지고
둥근 달은
어찌 그리 오래
허공에 떠 있던지
그대를 기다리는
그 길고 긴 시간
그대 없이
나 없는지
그대 없을 때 알았습니다
그대를 기다리는
그 길고 긴 시간
그대 없이
나 없는지
그대 없을 때 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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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오실 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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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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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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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곤(바리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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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풀같은 가슴 설레이는 눈이 내리는 날 그대 오시려나 미소 띄운 얼굴에 흰눈을 맞으며 하얀 너울 쓰고 그대 오시려나 우리가 만나던 실개울 언덕에 발자국마다 엮어가던 소망들 채울수록 비워지던 불꽃의 도가니
기다리리 그대 오시는 날까지 등불을 밝혀 들고 기다리리라 그날까지
새털구름 하늘에 그림을 그리고 솔바람 부는 날 그대 오시려나 뒷동산 오솔길 연두빛 잎 그늘 풀각시 안겨주던 따뜻한 그 손길 우리가 만나던 그 언덕 숲속 지난 이야기 꽃구름에 수 놓고 비우리라 그대 자리 포근한 가슴 기다리리 그대 오시는 날까지 남창을 열어 놓고 기다리리라 그날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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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오실 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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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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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운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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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인택(바리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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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풀같은 가슴 설레이는 눈이 내리는 날 그대 오시려나 미소 띄운 얼굴에 흰눈을 맞으며 하얀 너울 쓰고 그대 오시려나 우리가 만나던 실개울 언덕에 발자국마다 엮어가던 소망들 채울수록 비워지던 불꽃의 도가니 기다리리 그대 오시는 날까지 등불을 밝혀 들고 기다리리라 그날까지
새털구름 하늘에 그림을 그리고 솔바람 부는 날 그대 오시려나 뒷동산 오솔길 연두빛 잎 그늘 풀각시 안겨주던 따뜻한 그 손길
우리가 만나던 그 언덕 작은 숲속 지난 이야기 꽃구름에 수 놓고 비우리라 그대 자리 포근한 가슴
기다리리 그대 오시는 날까지 남창을 열어 놓고 기다리리라 그날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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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위한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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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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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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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신(소프라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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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국화 꽃잎 속에 노란 국화향기 노오란 국화향의 그대 그리움이었나
조그만 내 가슴 흔들어대며 눈빛으로 주고받은 애틋한 이야기들
그 날의 이야기가 그리움이었네 그리움이었네 그리움이었네
들국화 꽃잎마다 하얀 국화향기 하얀 국화향의 그대 사랑이었나
조그만 내 가슴 뜨겁게 하며 가슴으로 주고 받은 애절한 이야기들
그 날의 이야기가 사랑이었네 사랑이었네 사랑이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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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이름 바람에 흩날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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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초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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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기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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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흥우(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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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보았네 이른 봄 이른 봄 연초록, 햇살 한 묶음 지새운 지새운 이슬이 고요히 그대의 얼굴 안에서, 차올라 흐르는 흐르는 강물을 아, 바람에 날리는 날리는 이름아
낯선 계절은 어느덧 어느덧 떠나고, 우물가 물 속에 내 모습 내 모습 비출때 하얀 얼굴로 손 흔들며 떠나는, 사람의 일생을 나는 보았네 보았네 아, 바람에 날리는 날리는 이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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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이름 앞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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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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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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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향란(소프라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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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젖은 눈으로 날 바라볼 때면 가슴 한 곳에 비가 내리고
그대 야윈 손으로 날 어루만질 때 가슴 한 곳에 촛불 타오르지만
사랑이란 무언가 하늘보다 더 귀해도 가까이엔 잊지 못하고
마음에만 있는 그대여, 그대여 긴 세월 동안 지쳐도 그리움은 더 커지고
그대의 이름 앞에선, 그대의 이름 앞에선 그저 외로운 여인이라
그대 젖은 눈으로 날 바라볼 때면 가슴 한 곳에 비가 내리고
그대 작은 손으로 날 불러 줄 때면 가슴 한 곳에 별이 사라지지만
사랑이란 무언가 하늘보다 더 귀해도 가까이엔 잊지 못하고
마음에만 있는 그대여, 그대여 긴 세월 동안 지쳐도 그리움은 더 커지고
그대의 이름 앞에선, 그저 외로운 여인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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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이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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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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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애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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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지원(소프라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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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향골 들녁 그 넓은 벌판 비바람 몰아치는 세월을 딛고 장승으로 서 있는 그대 이름은 인동초여
팔처럼 휘어진 육신을 끌고 손발을 내두르며 종종거리며 높은 문지방 넘나들기 몇 해던가 몇 해던가 인동초여
허허로운 들판 누비고 또 누벼 냉이 쑥 불미나리 캐는 사연을 이마의 땀은 알고 지나는 바람은 알리
반백의 머리가 쑥대가 됐네 서산에 걸려있는 붉은 저 해도 차마 지지못해 가이없다 웃고있네 인동초여
허허로운 들판 누비고 또 누벼 냉이 쑥 불미나리 캐는 사연을 이마의 땀은 알고 지나는 바람은 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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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이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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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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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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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흥우(바리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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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이름이 바람 새로 날아와 내 가슴에 살며시 앉아버린 밤
그대 음성 들리지 않아도 내 안에서 들려오는 맑고 맑은 소리
그대 형상 보이지 않아도 어둠을 밝히는 빛이어라
그대 음성 들리지 들리지 않아도 내 안에서 들려오는 맑고 맑은 소리
그대 형상 보이지 보이지 않아도 내 영혼을 깨우는 생명이어라 내 영혼을 깨우는 생명이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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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있어 이 세상 아름다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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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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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택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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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학(테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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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비록 어둠이 길고 또 깊을지라도 그대 있어 별빛처럼 새벽은 오리라
참담한 세월 암울한 강물이 들을 덮을지라도 그대 있어 눈빛처럼 꽃은 돋으리라
너와 나의 작은 목숨 다하여 사방의 빛은 가라앉고 사람의 소리 일시에 멎을지라도
그대 있어 이 세상 아름다우리라
참담한 세월 암울한 강물이 들을 덮을지라도 그대 있어 눈빛처럼 꽃은 돋으리라
너와 나의 작은 목숨 다하여 사방의 빛은 가라앉고 사람의 소리 일시에 멎을지라도
그대 있어 이 세상 아름다우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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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있어 천년을 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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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장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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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긍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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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기창(바리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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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수레 가득히 근심을 안고 살아도 작은 꿈 하나 바람결에 실어 놓았다오 먹구름 짓눌러 발걸음 막아선대도 천리 길 나서는건 그대, 그대 때문이라오
하늘을 보라 그대여 목마른 나무들 어깨를 맞대고 하늘 향해 천 년을 가듯이 그대가 있어 천 년을 산다오
어둠에 휘감겨 아직은 갈 길 멀어도 그리움 하나 낙엽 위에 걸어 놓았다오
하늘을 보라 그대여 목마른 나무들 어깨를 맞대고 하늘 향해 천 년을 가듯이 그대가 있어 천 년을 산다오
어둠에 휘감겨 아직은 갈 길 멀어도 그리움 하나 낙엽 위에 걸어 놓았다오 그대가 있어 천 년을 산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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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있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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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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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순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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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토 바리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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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의 근심 있는 곳에 나를 불러 손잡게 하라 큰 기쁨과 조용한 갈망이 그대 그대 있음에 내 맘에 자라거늘 오- 그리움이여 그리움이여 그리움이여 그대 있음에 내가 있네 나를 불러 손잡게 해
그대의 사랑 문을 열 때 내가 있어 그 빛에 살게 해 사는 것에 외롭고 고단함 그대 그대 있음에 사람의 뜻을 배우니 오 그리움이여 그리움이여 그리움이여 그대 있음에 내가 있네 나를 불러 그 빛에 살게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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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있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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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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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광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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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선애(소프라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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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있음에 새로운 세상
사는 날들이 기쁨이 되고
그대 있음에 노래하는 마음
저 산위에 꽃구름 떠 흐르고
오 그대 생명의 빛이여
그대 웃음꽃으로 피어나고
그대 목소리 내 마음 채우면
오늘도 행복하여라
그대 있음에
그대 있음에 아름다운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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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찬 손 데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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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안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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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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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기창(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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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그대에게 무엇을 드려야 하나 맑은 호수물빛으로 찿아든 꽃바람은
쏟아지는 빗줄기에 밀려오는 그리움 다소곳 기다리는 사랑담은 그림자
밤새 끊임없는 노래는 등불되어 아침이슬 반짝거리는 따스한 길 열어놓고
여울지는 강물따라 고운님 찾아들면 온종일 뜨거운 햇빛 일렁이는 숨결따라
저녁노을 여미며 조용히 다가서서
작은 미소 드리리 행여 길 잃을까 등불 밝혀 드리리 행여 길 잃을까
등불 밝혀 기다려 작은 미소 드리리 그대 찬 손 데우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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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창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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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화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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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노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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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금환(테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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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그대 그리워 노래하네 휘영청 밝은 달빛 아래 나의 애절한 노랫소리를 듣는가
괴로운 내 이 가슴 속에 핀 한 떨기 장미 그대 아느뇨
내 사랑 말해다오 아 애타는 이 내 마음 어찌해 들어주오 아 내 사랑 내 사랑아
저 달이 다 지도록 내 그대 창가 밑에서 서성이면서 기다리네
두견새 혼자 울어 예는 밤 이 마음 저 밤새와 같이 온 밤 허비며 사랑의 노래 부르네
내 사랑 말해다오 아 애타는 이 내 마음 어찌해 들어주오 아 내 사랑 내 사랑아
저 달이 다 지도록 내 그대 창가 밑에서 서성이면서 기다리네
나 그대 그리워 노래하네 휘영청 밝은 달빛 아래 나의 애절한 노랫소리를 듣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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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창밖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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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화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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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긍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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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수(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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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그리워 노래하네 휘영청 밝은 달빛아래 애절한 나의
노래 듣는가 두견새 혼자 울어예는 밤 이
마음 저 밤새와 같이 이 밤 허비며 사랑노래 부르네
괴로운 내 가슴속엔 한떨기 장미 오 내사랑 말해다오
애타는 이 마음 어이해 들어주오 저 달이 지도록 나
그대 창가밑에 서성이면서 기다리네 오 내사랑아
내 사랑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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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찾아 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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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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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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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반젤여성합창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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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찾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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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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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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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미자(소프라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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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있는 곳 어디인지 알 수 없어라 비바람 불어와도 그대 찾으러
그리움에 그리움에 멀고 먼길 찾아왔네 아 가로등 불빛이 반짝이는 그곳에
환희의 기쁨을 노래하는 그대 그대가 나를 부르네 나를 반기네
그대 있는 곳 어디인지 알 수 없어라 눈보라 휘날려도 그대 만나러
바람따라 구름따라 멀길 돌아 찾아왔네 아 가로등 불빛이 일렁이는 그곳에
환희의 기쁨을 노래하는 그대 그대가 나를 부르네 나를 반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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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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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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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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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미숙(소프라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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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픈 말 다하지 않고 그대 품에서 눈물 보인만큼 그리움 간직하리 뜨거운 열정은 뼈를 녹이고
마음에 고인 슬픈 이슬되어 이른 아침 그대의 손길 기다리리
내 사랑 영원히 그대에게 바치며 그대사랑 내 가슴에 영원히 숨쉬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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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피어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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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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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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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경(소프라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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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피어나라 피어나라 하시기에 한 송이 백합꽃 향기로 피어납니다
지나간 긴 겨울 인고의 계절에 축복의 나래 아래 웃음 안고 활짝 피어
부드러운 눈빛 환희의 물결로 화답하고 찬미하는 사랑의 기쁨이 그대 가슴에 사랑의 향기로 피어납니다
그대 피어나라 피어나라 하시기에 불꽃으로 일어나 비추며 갑니다
달빛에 젖은 그리운 세월이 새로운 만남에 눈을 감아도 가슴 설레어
태양처럼 빛나는 그대의 눈동자 포근히 감싸주는 순례자의 사랑이 그대 가슴에 사랑의 불꽃으로 피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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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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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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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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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혜(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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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가
나에게 처음으로 그대에게 내가 처음으로 내가 처음으로
산자락 개울까 정갈한 집에 새 기름 새 등잔으로 불켜고
환하게 마주보는 그들이고저 그대가 나에게 마지막으로
그대에게 내가 마지막으로 산자락 개울가 호젓한 집에
산자락 개울가 호젓한 집에 간절히 마주앉는 그들이고저
남은 기름 헌 등잔으로 불켜고 간절히 마주앉는 그들이고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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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함께 있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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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윤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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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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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자(소프라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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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말 아무말도 하지 못하고 갈대꽃 갈대꽃가지만 꺽어요 둘러앉아 고개 숙이고요
우리 함께 함께 있을 때 온 몸이 하얀 구름이 한조각ㅇ 구름처럼 흘러가요
우리도 함께
흰구름 따라 흘러 흘러가요 흰구름 따라 우리도 함께
아무말 아무말도 하지 못하고 갈대꽃 모아 가지만 모아요 우리 곁에 함꼐 있을 때 내 마음 내 마음 나도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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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향한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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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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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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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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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슬한
가을날 산정에 나섰다가 꿈에 그리던 그대를 만났네
해맑은 눈동자 청초한 그대 모습 감출 수 없는 사랑을 느꼈네
내 안에 그대 있고 그대 안에 내가 있으니 우리의
사랑은 말이 필요 없다네 말이 필요 없다네 아!
그대만이 나의 사랑 나 혼자만이 그대를 그대 향한 마음
영원한 사랑이네 영원한 사랑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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