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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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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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곡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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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주 형 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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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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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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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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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홍준(테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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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르면서 안으로 들어오는 물 엄청나게 출렁이는 물 그 속에 낙엽 띄워 색깔 짙게 밀리는 물
날이 가고 달이 없어지는 곳에도 흐르기만 하는 물
한동안 나를 잊고 물에 젖은 내 맘 생각해보니 하염없는 강 강에도 남모르는 사랑이 흐르고 멈추지 않는 기쁨이 흐르고
스쳐간 일들이 열가지 백가지 흐르고 강이 내게선 물 흐르고 넘치게 흘러 자꾸 몰려 드는 저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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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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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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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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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영(소프라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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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울수록 살아나는 당신 모습은
내가 싣고 가는 평생에 짐입니다
나는 밤낮으로 여울지는 끝없는 강물 흐르지 않고는 목숨일 수 없음에 오늘도 부서지며 넘치는 강입니다
지울수록 살아나는 당신 모습은 내가 싣고 가는 평생에 짐입니다
나는 밤낮으로 여울지는 끝없는 강물 흐르지 않고는 목숨일 수 없음에 오늘도 부서지며 넘치는 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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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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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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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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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리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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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울수록 살아나는 당신 모습은 내가 싣고 가는 평생의 짐입니다 나는 밤낮으로 여울지는 끝없는 강물
흐르지 않고는 목숨일 수 없음에 오늘도 부서지며 넘치는 강물입니다
나는 밤낮으로 여울지는 끝없는 강물 흐르지 않고는 목숨일 수 없음에 오늘도 부서지며 넘치는 강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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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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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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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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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순복(소프라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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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 굴곡 돌면서 어느 마음 씻느냐 푸른 나래 하늘 펴서 가는 세월 잡아 두려나
구비 구비 돌고 돌아 금모래 알알이 세며 한길 두길 깊은 정성 피어가는 흐름이여
두고 두고 못다한 정 푸르가는 흐름이여
구리 굴곡 돌면서 어느 마음 씻느냐 푸른 나래 하늘 펴서 가는 세월 잡아 두려나
구비 구비 여울 따라 새겨진 발자국 세며 세세 연연 이어가리 깊은 정성 흐름이여
너를 두고 어이가랴 못다한 정 흐름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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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건너 봄이 오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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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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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긍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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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혜(S)
성남시립소년소녀합창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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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
강에 살얼음은 언제나 풀릴거나 짐 실은 배가 저만큼 새벽
안개 헤쳐왔네 연분홍 꽃다발 한아름 안고서 물 건너
우련한 빛을 우련한 빛을 강마을에 내리누나 앞강에
살얼음은 언제나 풀릴거나 짐 실은 배가 저만큼 새벽 안개
헤쳐왔네 오늘도 강물따라 뗏목처럼 흐를거나 새소리
바람 소리 물 흐르듯 나부끼네 내마음
어둔 골에 나의 봄 풀어놓아 화사한 그리움 말 없이 그리움
말없이 말 없이 흐르는 구나 오늘도 강물따라 뗏목처럼
흐를거나 새소리 바람 소리 물 흐르듯 나부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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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건너간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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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육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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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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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범(테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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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달에도 보름께 달 밝은밤 앞 냇강 쨍쨍 얼어 조이던 밤에 내가 부르던 노래는 강 건너갔소 강 건너 하늘 끝에 사막도 닿는 곳 내 노래는 제비같이 날아 갔소
사막은 끝없이 푸른 하늘이 덮혀 눈물먹은 별들이 조상 오는 밤 조상 오는 밤 밤은 옛 일을 무지개보다 곱게 짜내나니 한가락 여기두고 또 한가락 어디멘가 내가 부르던 노래는 그 밤에 강 건너갔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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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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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재 |
이안삼 |
최자영(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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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쳐가는
바람결에 그대가 생각날 때 살포시 나비되어 그대 곁에
찾아 갈거나 향긋한 들판길 둘이서 거닐던 추억 초롱히
빛났다가 아스라이 사라지는가 아 회한의 강 언덕 저녁
노을이 젖어들면 나는 춤추는 나그네 되어 그대 찾아가리라
해뜨는 벌판에서 감격도 한 순간 춤추는 바다에서 사랑도
한 순간 아 회한의 강 언덕 저녁 노을이 젖어들면 나그네
언덕길을 뉘와 함께 갈거나 추억은 파도처럼 아득히
밀려오는데 그대 왜 물새 되어 떠나는가 떠나야만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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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가에 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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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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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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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수(테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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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비꽃 피어나는 강가에 서면 나는 문득 강이 되고 싶네 버들가지 눈을 뜨게하고
아 - 너른 들판에 푸르른 윤기를 주네 찬란한 생명의 소리 들려주면 수줍어 하는 봄
강 같이 넉넉히 흐르고 싶네 햇살도 눈부신 강가에 서면 나는 문득 강이 되고 싶네
눈녹은 산골짜기서부터 조심스레 흐르는 나는 문득 강이 되고 싶네 나무들은 혼자 자라나지 않고
아 - 꽃들도 혼자 피어나지 않네 조용히 생명을 바꾸어 가며 내색 하지 않는 봄
강 같이 겸손히 흐르고 싶네 바다에 갈때까지 쉬지 않는 사랑으로 흐르는 강이 되고 싶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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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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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봉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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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귀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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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자(소프라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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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잎으로 접은 배를 물에 뛰우며 물처럼 세월 흘러 어른 됐으면 꿈길속에 따라 걷던 어릴적 강변 모래만큼 많은 날이 정말 갔을까
쌓였던 얘기들이 물거품 되어 강물처럼 멀리 멀리 흘러갔을까 풀잎으로 손가락을 서로 맺으며 이대로 변치 말고 어른 되자고
강물만 바라보던 노을진 언덕 들꽃처럼 작은 꿈이 모두 졌을까 부르던 노래들이 메아리 되어 언덕 넘어 멀리 멀리 사라졌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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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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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해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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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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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재기(바리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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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거름 강가에서 저만치 갈대의 손짓 노을 따라 날아오르는 물새 울음에
실려오는 실려오는 샛바람 소리 물안개 걷히면 사공의 환한 웃음
님아 노래하고 있는가 옛 시인의 노래 잠든 강물을 강물을 꺠우는구나
님아 노래하고 있는가 옛 시인의 노래 잠든 강물을 강물을 꺠우는구나
달빛에 출렁이는 금빛 은빛 흐르는 빛 절게잘게 부서지며 오가는 조각배
강물에 춤추며 달 가듯이 가듯이 온갖 근심 온갖 근심 띄워 보낸다
님아 노래하고 있는가 옛 동무의 노래 잠든 강물을 강물을 꺠우는구나
님아 노래하고 있는가 옛 동무의 노래 잠든 강물을 강물을 꺠우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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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가에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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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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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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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성(테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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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목소리 듣고 강가로 나왔을 때 봄풀이 우거진 먼 언덕에서 내가 선 모래톱까지 하늘이 와 닿았네
강은 한줄기 팍팍한 흐름이었네 잔잔히 밀리는 물결은 떠나지 않았네
밀렸다가 다시 돌아오는 모래들의 중얼거림,
그대 품은 너무 깊어 나는 거기 흐를 수 없었네 흐를 수 없었네 없었네
강은 굽이져 언덕 뒤로 숨고 그대의 마지막 모습도 그런 것이었네 그런 것이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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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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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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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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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수(테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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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안개 피오나는 금호강 은빛 물결 햇살에 반짝이며 쉬임없이 흐르고 철새들 노래하는 아름다운 강물은 무지개빛 꿈 안고 오늘도 흐르는데 진주처럼 영롱한 사랑의 추억들이 지금도 내 맘속에 아련히 남아있네 흐르는 강물처럼 떠나간 내 사랑아 흐르는 세월 속에 지금은 그 어느 곳에 오늘도 강가에서 노래를 부르리라 그대 함께 부르던 사랑의
그 노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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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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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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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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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범철(테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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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위 위에 앉아 흐르는 물을 바라보네 한 생각 물에 띄우며 바위처럼 살리라
바람아 흐르는 물아 멈출 줄 모르는 세월아 세상이 흐려져 보이는 것은 보이는 것은 내 눈이 밝지 못함이라 못함이라 못함이라
산위에 올라 스러지는 노을 바라보네 한 생각 구름에 띄우며 바람처럼 살리라
고요한 달빛속에 마음과 생각을 넓히는데 아픔의 매듭을 풀어야 세상을 볼 수 있음을 오늘 다시 오늘 다시 알게하네 알게하네 알게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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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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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상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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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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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란(소프라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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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나의 사랑 달 너머 기다리나 외로운 나의 사랑 별 너머 기다리나
강가에서 부르는 옛 추억의 노래 소리 봄비 따라 흘러와 내 마음을 적셔요
아 그리운 나의 사랑 아 내 곁으로 내 곁으로 돌아와요
빛나는 나의 사랑 수평선 저 멀리 서러운 나의 사랑 외딴 섬 저 멀리
강가에서 부르는 옛 사랑의 노래 소리 꽃비 따라 흘러와 내 마음을 적셔요
아 빛나는 나의 사랑 아 내 곁으로 돌아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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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가의 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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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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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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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란(소프라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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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겋던 꽃무리 소리로 울고 젖은 마음도 함께 운다 물 위에 찍은 너와 나의 약속 저 편 기억으로 흩어지고
아 여름이 버티어 있던 강가의 짙푸른 나무 긴 그리움으로 마냥 서 있네
벌겋던 꽃무리 소리로 울고 젖은 마음도 함께 운다 푸르른 언덕마다 너와 나의 추억
맺은 언약이 기억 되어 아 어느새 가을이 왔네 물 위를 거닐고 있는 긴 그리움으로 마냥 서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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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가의 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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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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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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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숙(메조소프라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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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질녁 황홀하던 하루치 저 열정은
버석대던 금모래알 언 강에 풀어두고 물길 속 출렁대는 빛, 저문 길을 밝힌다. 저문 길을 밝힌다.
기슭에 날개 접고 별을 쪼던 물오리떼
부리로 한마디씩 뜨겁게 토해낼 때에
못다한, 다 못다한 몸짓 놀빛에 던져둔다.
다 못다한 몸짓 놀빛에 던져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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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가의 노을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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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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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만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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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경(소프라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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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가의 노을처럼 설레는 가슴으로 코스모스 한들거리는 그 강가를 걷는다
겸허한 자태로 고개 숙인 황금들녘 붉은 잎새 매달린 영롱한 이슬
산허리 감고서 혼자 핀 들국화 그리움 가득 담은 노을이고 싶어라
가을날 호수처럼 향긋한 마음으로 잔 물결 동심원 그린 그 호수를 걷는다
우아한 자태로 흩날리는 그 잎새 마른가지 매달린 나뭇잎 하나
낙엽진 호수 돌아 한 줄기 환희 이 가을 가득 담은 호수이고 싶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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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강수월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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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병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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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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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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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길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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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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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향란(소프라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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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물이 타도록 노을이 고운 날에 강가에 나가 가슴을 열어보자
갈대숲 그늘에서 물새가 나르면 노을에 젖는 바람 가슴에 스며드네
인생이란 노을을 등에 지고 흐르는 강물 인생이란 노을을 등에 지고 흐르는 강물
강노을 바라보는 물새의 눈빛으로 나 그리 사고 싶네 나 그리 살고 싶네
인생이란 노을을 등에 지고 흐르는 강물 인생이란 노을을 등에 지고 흐르는 강물
강노을 바라보는 물새의 눈빛으로 나 그리 사고 싶네 나 그리 살고 싶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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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경포대 (바닷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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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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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국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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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공(Br) 조영심(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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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태어나 사랑하나 별이 될 수 있다면 화난 듯 달려오는 저 파도에 흘러 가지 젊음이 있고 환희가 있고
바다여 바다여 사랑하고 싶은 여인의 가슴을 헤집고 온다
경포대 경포대 밀려가는 밀려가는 바다여 가고 오지 말던지 오고 가지 말던지
아- 아- 사랑은 가슴으로 사랑은 가슴으로 기다린다 기다린다 바다여 바다여 바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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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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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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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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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숙(소프라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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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물이 흘러가면 바다에 안기려면 세월이 강물이라 그 누가 일러주랴
강물만 흐르더냐 산도 흐르고 우리네 인생도 흐르는 것을
산과 들 굽이굽이 흘러온 세월 가슴속에 슬픔도 흐르지 않더냐
소라없이 울어라 강물아 사랑아 넓은 가슴 그대 품에 안기는 그 날
사랑도 미움도 끝이 날 것을 소리없이 흘러라 강물아 사랑아
산과 들 굽이굽이 머언 바다로 산과 들 굽이굽이 머언 바다로 그리움도 소리없이 흐르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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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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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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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흥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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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정(소프라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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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물 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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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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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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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요한(베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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쉴 새 없이 출러이며 흘러가는 저 강물 저녁 햇살에 바짜이며 떠가는 추억이여
그리움에 설레던 지난날은 가도 없어도 잊는다는건 아름다워라 마음 아파도 아름다워라
정처 없이 흘러가는 세월의 강변에 서 보면 누구라도 강물되어 둥둥 떠가지 않으리
내 마음 외로워 저무는 강가에 홀로 서면 나도 따라 흐르네 강물되어 흘러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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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물은 그리움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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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금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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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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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요한(베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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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그리움의 강물은 붉게 상기된 얼굴로 아파도 멈추지 않고 끝없는 약속처럼 흐르네
푸른 날들의 지문같이 내 마음 창에 걸려 차마지울수 없는 그대 그리운 이름이여 그대
오늘 나는 강물 위를 맨발로 듣고 달려 온 철없는 바람이 되어 그대 그리며 흐르네 그대 그리며 흐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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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물을 따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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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승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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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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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원(테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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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워 그리워 눈을 감고 생각하면 아름다운 그대 모습 또 다시 생각납니다 보고 싶은 이 마음 언제나 그대 생각 뿐 반짝이는 눈빛 사이 내 사랑 무늬져 오면 그대 마음 흐르는 강물 푸른 강물이 되어 그대 향한 사랑의 노래 바람결에 띄워요 흘러가는 강물 그대 마음 속 물결 따라 다정하게 걸어가요 영원한 내 사랑 그대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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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변 시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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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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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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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화(테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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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어제처럼 강물이 길을 떠난다
꽃 사연 가슴에 묻고 아무렇지 않은 듯
세상 한 가운데를 지나고 있다
강물 따라 흘러본 사람들은 안다
밀고 당기지 않아도
함께 가는 길이 아름다운 것임을
그리움의 힘이 우리를 이곳까지
데리고 왔다는 것을
강물처럼 흐르는 사람들은 안다
밀고 당기지 않아도
나란히 가는 길이 아름다운 것임을
기다림의 힘이 우리를 여기까지
이끌고 왔다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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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변북로 산수유 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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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무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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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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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욱(바리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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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변에 가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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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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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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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곤(바리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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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변에 가고 싶다 노을 자락이 얼굴을 감추고 사라지려는 즈음 어둠이 짙어가는 강물에 나를 띄우고 옛기억들을 따라 흘러갔으면
밤새워 낚시를 드리워도 건져 올릴 수 없는 상실의 시간들을 만나봤으면
아픔과 분노가 친구처럼 느껴지던 산허리 밑 긴 터널 같던 그 시간들을 그때 그 친구들을 만나 실컷 울어 봤으면
깊이 잠들 수 없었던 불멸의 밤들과 단절된 채 살아온 날을 잠시 잊었으면
강변에 가고 싶다 살아있음이 힘들어졌을 때 도리질하듯 잊어 버린 기억들로 위로받고 싶을 때
그 기억들을 사랑하고 있음을 깨달았을 때 날이 저무는 강변에서 노을 자락 처럼 붉은 그리움 속에 젖어봤으면 젖어봤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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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변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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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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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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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송학(테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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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님은 어디 있나 강물따라 어디로 갔나 언덕 너머 무지개 타고 강을 건넜을까
그 누가 흐르는 강물 돌이킬 수 있다면 한 마리 물새되어 물결 위에 날고 싶어라
오늘도 나는 강가를 맴도는 새가 되누나
내 님은 어디 있나 강물따라 멀어져 갔나 아름다운 산천 길 따라 어디로 갔을까
그 누가 저 강물 거슬러 오를 수 있다면 한 마리 백로되어 물결 위에 놀고 싶어라
오늘도 나는 강가를 맴도는 새가 되누나 아 - 아 - 아 - 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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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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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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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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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곤(바리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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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없이 소리없이 싸이 가슴인 고요 설레는 바람결에 물막이는 강심인데 갈무리 흐르는 밤이 두 가슴을 적시네
따가운 숨결마저 색깔로 물든 정을 소롯이 띄워보낸 그리운 노래인가 꽃피는 강나루 건너 두 가슴에 그림자 그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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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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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경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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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동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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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립합창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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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산에 올라서면 제 길 찾아가는 강이 보인다
강물이 길 찾아가는 반짝반짝 빛나는 긴 강의 눈이 보인다 눈이 보인다
긴 강의 눈이 보인다 눈이 보인다
높은 산에 올라서면 제 길 찾아가는 강이 보인다
높은 산에 올라 보면 제 길 찾는 강처럼 우리가 가야 할 길도 보인다
우리가 가야 할 길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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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이 풀리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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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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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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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웅균(테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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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이 풀리면 배가 오겠지 배가 오면은 임도 오겠지 임은 안 와도 편지야 탔겠지 오늘도 강가서 기다리다 가노라
님이 오시면 이 설움도 풀리지 동지 섣달에 얼었던 강물도 제 멋에 녹는데 왜 아니 풀릴까 오늘도 강가서 기다리다 가노라
얼었던 강물도 제 멋에 녹는데 왜 아니 풀릴까 오늘도 강가서 기다리다 가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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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이
풀리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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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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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동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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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너
합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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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이 풀리면 배가 오겠지 배가 오면은 임도 오겠지 임은 안 타도 편지야 타겠지 오늘도 강가서 기다리다 가노라 님이 오시면 이 설움도 풀리지 동지 섣달에 얼었던 강물도 제 멋에 녹는데 왜 아니 오실까 오늘도 강가서 기다리다 가노라
강이 풀리면 배가 오겠지 배가 오면은 임도 오겠지 님은 안 타도 소식은 있겠지 오늘도 강가서 기다리다 가노라 님이 오시면 이 설움도 풀리지 동지 섣달에 얼었던 강물도 제 멋에 녹는데 왜 아니 오실까 오늘도 강가서 기다리다 가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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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도는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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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흥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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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동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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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립합창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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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레의 새긴 얼 가슴에 안고 마니산 정기받아 태어난 이 땅
바다와 육지와 산천의 향기 온누리에 가득한 여기는 강화
빛나는 한반도 한 복판에서 소리 높여 부른다 여기는 강화
동트는 아침해 낙조의 노을 찬란히 비추이네 서해 바다에
고난도 슬픔도 이겨낸 겨레 그 이름도 영원한 여기는 강화
빛나는 한반도 한 복판에서 소리 높여 부른다 여기는 강화 아 강화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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