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슬픈곡" 이라는 별칭으로  알려진 곡.
작곡자 비탈리(Tommaso Antonio Vitali)는 1663년 이탈리아의 볼로냐에서 태어난 작곡가 겸 명바이올리니스트이다. 시립 아카데미 필하모니카 회원, 모데나 궁정 채플의 악장을 지냈으며 소나타 작곡가로 유명했는데 현재 그의 작품은 몇개 남아있지 않고 샤콘느가 오늘날에 유일하게 연주되는 곡이라 할 수 있다.

이 곡은  독일의 바이올리니스트 Ferdinand David 가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곡으로 편곡하여 세상에 알려지게 되었고 Respighi가 이를 오르간 반주로, 바이올리니스트 Zino Francescatti는 관현악 반주로 편곡하기도 했다.

Chaconne는 라틴아메리카에서 흘러들어온 춤곡을 바탕으로 17세기 스페인에서 유행한 4분의 3박자의 춤곡이었으나 변주곡 형태로 발전하여 바로크시대의 중요한 음악형식으로 자리잡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