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hubert

 

Lied der Mignon in a minor, D 877/4
미뇽의 노래 가단조, D 877/4 <그리움을 아는 이 만이>

 

Gerhart Darmstadt arpeggione Björn Colell guitar

- 게르하르트 다름슈타트(아르페지오네), 비욘 코렐(기타) -

 

슈베르트의 소나타로 기억되는 이 악기의 재조명은
악기가 지닌 품격있고 우아한 음색의 매력 때문인지
바로크 첼리스트 다름슈 타트가 아르페지오네 전도사로 변모하였다.
19세기 유럽에서 사용되어오다 만 첼로 크기의 6개 현의 아르페지오네는
활로 그어 소리를 내는 악기로 기타와 첼로의 특성을 지녀,
특히 기타 반주로 연주될 때 그 매력의 진수를 느낄 수 있다.

그리움을 아는 이 만이 내가 무엇을 괴로워하는지 알고 있어!
나 홀로 모든 즐거움에서 멀어져 하늘 저편을 보고 있네
아! 나를 사랑하고 이해하는 이는, 그 곳에 있어 어지러워라
이 가슴이 불타고 있네 그리움을 아는 이 만이,
내가 무엇을 괴로워하는지 알고 있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