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anz Joseph Haydn (1732-1809)

 

Symphony No.98 in Bb major

1. Adagio Allegro (08:04)
2. Adagio (05:54)
3. Menuet & trio, Allegro (08:23)
4. Finale Preso (08:04)

 

Adam Fischer, Cond.
Austro-Hungarian Haydn Orchestra

교향곡의 아버지라 일컫는 하이든은 그가 받들고 있든 항가리의 귀족 에스테르하지 후작의 궁정악장으로 있으면서 대부분의 교향곡을 작곡했다. 그러나 제94번 이후 104번 에 이르는 12곡의 교향곡은 '잘로몬 셋트'라 하여 에스테르하지 후작과는 특별한 연관성을 갖지 않는다.

항가리의 귀족 에스테르하지는 대단한 음악 애호가로서 1790년에 세상을 떠난다. 새로운 군주 안톤후작은 실력있는 궁정악단을 해체시키고 만다. 하이든도 모처럼 자유인이 됐다. 그러나 그는 1760년 부터 약 30년 동안이나 에스테르하지의 저택에서 비인 고전악파의 확고한 발판을 마련해 놓았다.

이 때 그를 만난 '요한 페트 잘로몬'은 비인에서 태어난 독일의 바이올리스트 였다. 그는 독일과 프랑스 각지를 돌아다니며 연주와 흥행사업을 하고 있었다. 잘로몬은 1781년부터 런던에 정착하여 유명한 '잘로몬 콘서트'를 개최하여, 말하자면 잘로몬은 수완 좋은 음악 매니즈먼트 사업가로 변신한 것이다. 평소 하이든을 숭배했든 그가 이 기회에 하이든을 영국으로 초청해 대대적인 콘서트를 열 계획을 했다.

이 제의를 받아들인 하이든은 연주여행을 위해 1970년 12월 12일 비인을 떠나 다음해 1월 2일에 런던에 도착했다. 이 때 모짜르트와 손을잡고 석별의 정을 나누었는데 이것이 모짜르트와의 마지막 대면이였다. 이 때부터 만들어진 교향곡 제93번부터 제104번까지의 12곡을 '잘로몬 셋트'라 불려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