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ancesco Cilea (1866 - 1950)
L'arlesiana(Act II) Lamento di Federico
E' la solita storia del pastore
Giacomo Aragall, tenor
이 오페라는 1896년에 칠레아가 세 번째 오페라로 쓴 작품으로 처음엔 4막으로 완성해서 1897년에 카루소(페데리코 역)에 의해 초연되었으나 이듬해 3막으로 개정했고, 1912년에 다시 개정 했다. 오늘날엔 아드리아나 르쿠브뢰르 만큼 상연 빈도가 높지는 않 으나 제2막에서 불려지는 페데리코의 감미롭고 슬픔에 찬 아리아 페데리코의 탄식은 널리 사랑을 받고 있다. ' ' 19세기 아를르 지방 어느 마을, 호농의 과부인 로자에겐 페데 리코와 백치의 두 아들이 있다. 페데리코는 어느 날 어머니도 모 르는 아를르의 여인을 사모하여 결혼하려 한다. 그러나 그 여 인에게는 목장 감시인 메티피오란 애인이 있음을 알자 페데리 코는 슬픈 마음으로 종적을 감춘다. 어머니 로자와 로자가 손수 키운 마을 처녀 비베타는 그를 찾 아 나선다. 옛부터 소꼽동무로 페데리코를 사모해 온 비베타는 페 데리코를 만나 사랑을 고백한다. 처음엔 거절한 페데리코도 결국 상냥한 마음씨의 그녀를 받아 들인다. 그러나 마음 한 구석에 아를르의 여인을 못잊는 그는 연적 메티피오를 만나 싸움을 벌인다. 로자와 비베타가 이를 말려 싸 움은 중지되었으나 메티피오가 아를르의 여인을 끌고 가는 모습을 보자 페데리코는 창고로 올라가 몸을 날려 목숨을 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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