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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토벤
Piano Sonata No.31
in Ab major, Op.110
I. Moderato cantabile molto espressivo II. Allegro molto III. Adagio ma non troppo - Fuga:Allegro ma non troppo
Ronald Brautigam (fortepiano)
이 소나타는 이전에 쓰여진 소나타들이 강력하면서도 열정적였 던 것에 비해 정서가 풍부하고 전체적으로 깊은 비탄에 잠겨있 으면서도 이를 초월하려는 감미로움 같은 것이 담겨져 있다. 차분하고 아름다운 가락과 몽환적인 아르페지오로 점철되어있 는 정적인 리듬의 전개 그러면서도 베토벤 후기 작품들의 특징 인 낭만주의적인 색채와 묘한 자유분방함이 잘 나타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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